두산, 스카우트팀 신설..전문성 강화
입력 : 2014.01.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두산베어스가 스카우트팀을 운영팀에서 분리시켰다.

두산은 8일, "그 동안 선수선발 및 육성의 일원화를 위해 운영2팀 안에 속해있던 스카우트 조직을 분리해 독립된 팀으로 신설했다"고 밝혔다. 스카우트팀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번 개편은 고교 주말리그 등 동시에 많은 경기가 진행되는 아마추어 경기에서 선수를 관찰하고 스카우트 대상선수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것이다. 운영2팀은 올해 완공될 베어스파크의 관리와 선수육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신설되는 스카우트팀장으로는 이복근 부장을 임명했다. 두산은 스카우팅 역량강화 및 외국인선수 수급관련 외국 현지 파견 업무 등을 진행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문인력 충원과 육성을 계속할 계획이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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