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전천후 내야수’ 마이클 영(37)이 은퇴와 LA 다저스 잔류를 놓고 심각하게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영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영은 다저스로부터 만족할 만한 계약을 제시받았지만 여전히 은퇴를 고려중이라 밝혔다.
그는 “나에게는 아들 셋이 있다. 그들은 나에게 가장 중요하다. 물론 다저스와 같은 훌륭한 팀에서 계속 뛰고도 싶다. 야구는 내 몸에 흐르는 피다. 그래서 계속 하고 싶다. 하지만 동시에 내 아이들을 위해, 내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도 싶다”고 말했다.
이어 “스프링캠프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지만 서두를 생각은 없다. 나는 팀을 존중한다. 다저스는 여전히 우선순위다. LA에서의 생활에 만족한다”며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면 다저스를 택할 것임을 암시했다.
한편 다저스는 이번 겨울, 붙박이 2루수 마크 엘리스를 비롯해 내야 유틸 요원 닉 푼토와 스킵 슈마커를 붙잡지 못해 영이 반드시 필요하다. 영은 투수와 포수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 수비가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지난 시즌 중반, 다저스로 이적해 1루수와 3루수로 각각 8경기, 2루수 2경기, 유격수로 1경기에 출전했고 타율은 0.314였다.
사진=MLB.com 캡쳐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영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영은 다저스로부터 만족할 만한 계약을 제시받았지만 여전히 은퇴를 고려중이라 밝혔다.
그는 “나에게는 아들 셋이 있다. 그들은 나에게 가장 중요하다. 물론 다저스와 같은 훌륭한 팀에서 계속 뛰고도 싶다. 야구는 내 몸에 흐르는 피다. 그래서 계속 하고 싶다. 하지만 동시에 내 아이들을 위해, 내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도 싶다”고 말했다.
이어 “스프링캠프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지만 서두를 생각은 없다. 나는 팀을 존중한다. 다저스는 여전히 우선순위다. LA에서의 생활에 만족한다”며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면 다저스를 택할 것임을 암시했다.
한편 다저스는 이번 겨울, 붙박이 2루수 마크 엘리스를 비롯해 내야 유틸 요원 닉 푼토와 스킵 슈마커를 붙잡지 못해 영이 반드시 필요하다. 영은 투수와 포수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 수비가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지난 시즌 중반, 다저스로 이적해 1루수와 3루수로 각각 8경기, 2루수 2경기, 유격수로 1경기에 출전했고 타율은 0.314였다.
사진=MLB.com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