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MLB.com'이 다나카 마사히로(25)는 과대 포장됐다며 뉴욕 양키스의 선발진을 싸잡아 혹평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발 투수진을 가진 팀 TOP10을 선정했다. 워싱턴 내셔널스가 1위, 류현진(26)의 LA 다저스가 2위, 추신수(31)의 텍사스 레인저스는 10위에 올랐다. 반면 양키스는 순위권 내에 포함되지도 않았고 순위권 밖에서조차 시애틀 매리너스나 마이애미 말린스 등에도 밀렸다.
이 기사를 작성한 앤서니 카스트로빈스 기자는 “나는 양심적으로 도저히 양키스를 TOP10에 넣을 수 없었다”며 “다나카는 과대 포장됐다. 그가 구로다 히로키만큼 할지, 이가와 게이처럼 될지 아무도 모른다”고 평가했다. 게다가 “에이스인 C.C. 사바시아는 내리막길을 걷는 중”이라며 양키스의 선발진에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번 시즌 양키스와 계약을 1년 연장한 구로다는 지난 200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당시 다저스와 3년 3,530만 달러(약 383억 원)에 계약했다. 4년 동안 41승을 거두고 2012년, 양키스로 이적했다. 이적 첫 해에 16승 11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는 11승 13패, 평균자책점 3.31을 거뒀다. 2010년부터 4년 연속 두 자리 승수를 올리는 중이다.
이가와 또한 기대를 모으며 양키스에 입단했지만 그의 성적은 처참했다. 이가와는 2003년 일본에서 20승을 거두는 등 일본 최고의 투수로 평가받으며, 2007년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첫 해 14경기에 나와 2승 3패 평균자책점 6.25, 이듬해에는 고작 2경기에 나오는데 그치며 쓸쓸히 일본으로 돌아왔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에 빛나는 맥스 슈어져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3위, 템파베이 레이스가 4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5위로 뽑혔다. 6위부터는 신시내티 레즈, 보스턴 레드삭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오클랜드 어슬래틱스가 나란히 뒤를 이었다.
순위권 밖으로는 펠릭스 에르난데스와 이와쿠마 히사시가 버티는 매리너스와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신인왕 호세 페르난데스를 배출한 말린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발 투수진을 가진 팀 TOP10을 선정했다. 워싱턴 내셔널스가 1위, 류현진(26)의 LA 다저스가 2위, 추신수(31)의 텍사스 레인저스는 10위에 올랐다. 반면 양키스는 순위권 내에 포함되지도 않았고 순위권 밖에서조차 시애틀 매리너스나 마이애미 말린스 등에도 밀렸다.
이번 시즌 양키스와 계약을 1년 연장한 구로다는 지난 200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당시 다저스와 3년 3,530만 달러(약 383억 원)에 계약했다. 4년 동안 41승을 거두고 2012년, 양키스로 이적했다. 이적 첫 해에 16승 11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는 11승 13패, 평균자책점 3.31을 거뒀다. 2010년부터 4년 연속 두 자리 승수를 올리는 중이다.
이가와 또한 기대를 모으며 양키스에 입단했지만 그의 성적은 처참했다. 이가와는 2003년 일본에서 20승을 거두는 등 일본 최고의 투수로 평가받으며, 2007년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첫 해 14경기에 나와 2승 3패 평균자책점 6.25, 이듬해에는 고작 2경기에 나오는데 그치며 쓸쓸히 일본으로 돌아왔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에 빛나는 맥스 슈어져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3위, 템파베이 레이스가 4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5위로 뽑혔다. 6위부터는 신시내티 레즈, 보스턴 레드삭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오클랜드 어슬래틱스가 나란히 뒤를 이었다.
순위권 밖으로는 펠릭스 에르난데스와 이와쿠마 히사시가 버티는 매리너스와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신인왕 호세 페르난데스를 배출한 말린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