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뉴욕 양키스의 외야수 브렛 가드너(30)가 이번 시즌 새롭게 팀 동료가 된 제이코비 엘스버리(30)와 뛰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미국의 지역 일간지 ‘뉴욕포스트’는 5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가 이번 이적 시장에서 거물급 외야수를 두 명이나 영입해 입지가 좁아질 지도 모르는 가드너의 소식을 전했다. 가드너는 이들의 계약 소식을 듣고 처음에는 놀랐지만, 지금은 함께 뛰는 것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가드너는 “우리 팀이 엘스버리를 데려온 뒤 나는 수많은 이적설에 시달렸다. 나와 엘스버리는 비슷한 유형의 타자인데, 엘스버리가 모든 면에서 낫기 때문”이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실제로 양키스가 엘스버리와 계약하자 많은 전문가들과 언론은, 양키스가 가드너를 선발 투수 보강을 위한 트레이드 카드로 쓸 것이라 예상했었다.
그러자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과 조 지라디 감독이 나서 가드너는 여전히 팀에 필요하고 엘스버리와 함께 뛸 수 있다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가드너 또한 “팀이 나에게 원하는 역할이 있다. 어느 포지션이든 어느 타순이든 개의치 않는다. 엘스버리 옆에서 뛰는 것이 기다려지며 그에게 많이 배우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양키스는 이번 겨울, 엘스버리를 1억 5,300만 달러(약 1,650 억 원), 카를로스 벨트란을 4,500만 달러(약 485억 원)에 영입해 외야를 보강했다. 이번 영입으로 가드너와 스즈키 이치로 등 기존 외야수들의 입지가 좁아진 것이 사실이다. 이번 시즌 후 FA자격을 얻는 가드너가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MLB.com 캡쳐
미국의 지역 일간지 ‘뉴욕포스트’는 5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가 이번 이적 시장에서 거물급 외야수를 두 명이나 영입해 입지가 좁아질 지도 모르는 가드너의 소식을 전했다. 가드너는 이들의 계약 소식을 듣고 처음에는 놀랐지만, 지금은 함께 뛰는 것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가드너는 “우리 팀이 엘스버리를 데려온 뒤 나는 수많은 이적설에 시달렸다. 나와 엘스버리는 비슷한 유형의 타자인데, 엘스버리가 모든 면에서 낫기 때문”이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실제로 양키스가 엘스버리와 계약하자 많은 전문가들과 언론은, 양키스가 가드너를 선발 투수 보강을 위한 트레이드 카드로 쓸 것이라 예상했었다.
그러자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과 조 지라디 감독이 나서 가드너는 여전히 팀에 필요하고 엘스버리와 함께 뛸 수 있다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가드너 또한 “팀이 나에게 원하는 역할이 있다. 어느 포지션이든 어느 타순이든 개의치 않는다. 엘스버리 옆에서 뛰는 것이 기다려지며 그에게 많이 배우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양키스는 이번 겨울, 엘스버리를 1억 5,300만 달러(약 1,650 억 원), 카를로스 벨트란을 4,500만 달러(약 485억 원)에 영입해 외야를 보강했다. 이번 영입으로 가드너와 스즈키 이치로 등 기존 외야수들의 입지가 좁아진 것이 사실이다. 이번 시즌 후 FA자격을 얻는 가드너가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MLB.com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