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미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이 텍사스 레인저스의 공격력 강화를 위해 추신수(31)에게 핵심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ESPN'은 6일(이하 한국시간), 레인저스의 공격력이 예전만 못하다며 그 이유로 루상에서의 플레이가 미숙했음을 지적했다. 2010년과 2011년 연속해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를 제패했을 때에 비해 주루플레이, 특히 득점권에 나아가는 능력이 많이 줄어들었다며 추신수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SPN'은 좀 더 많은 출루와 활발한 주루플레이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2010년과 2011년, 레인저스를 강팀으로 만들었던 주루플레이를 재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핵심 인물로 추신수를 지목했다.
“추신수는 144경기 이상 뛴 최근 4년간, 모두 도루를 20개 이상 했다. 출루 능력은 그의 주특기이며 2013년에는 메이저리그 전체 4위였다. 그는 이안 킨슬러를 대신할 1번 타자이며 반드시 출루해서 무언가를 만들어내야 한다”며 추신수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최근 2년간 투수들의 슬라이드 스텝(주자가 있는 상태에서 와인드업 하지 않고 빠르게 투구하는 동작. 흔히 ‘퀵 모션’이라고 하는데 이는 일본식 표현이다)이 점점 빨라졌고, 외야수들이 전략적으로 압박수비를 펼치는 빈도가 늘어났는데 이 때문에 레인저스가 애를 먹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레인저스는 2011년 팀 도루 143개로 지구 1위였지만 2012년에는 91개로 지구 꼴찌, 아메리칸리그 전체에서는 12위로 떨어졌다. 2013년에는 다시 149개를 기록하며 이 부분이 개선된 듯 했지만, 1루 주자가 3루까지 가는 비율은 30.1%로 여전히 나아지지 않았다.
사진=MLB.com 캡쳐
'ESPN'은 6일(이하 한국시간), 레인저스의 공격력이 예전만 못하다며 그 이유로 루상에서의 플레이가 미숙했음을 지적했다. 2010년과 2011년 연속해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를 제패했을 때에 비해 주루플레이, 특히 득점권에 나아가는 능력이 많이 줄어들었다며 추신수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SPN'은 좀 더 많은 출루와 활발한 주루플레이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2010년과 2011년, 레인저스를 강팀으로 만들었던 주루플레이를 재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핵심 인물로 추신수를 지목했다.
“추신수는 144경기 이상 뛴 최근 4년간, 모두 도루를 20개 이상 했다. 출루 능력은 그의 주특기이며 2013년에는 메이저리그 전체 4위였다. 그는 이안 킨슬러를 대신할 1번 타자이며 반드시 출루해서 무언가를 만들어내야 한다”며 추신수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최근 2년간 투수들의 슬라이드 스텝(주자가 있는 상태에서 와인드업 하지 않고 빠르게 투구하는 동작. 흔히 ‘퀵 모션’이라고 하는데 이는 일본식 표현이다)이 점점 빨라졌고, 외야수들이 전략적으로 압박수비를 펼치는 빈도가 늘어났는데 이 때문에 레인저스가 애를 먹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레인저스는 2011년 팀 도루 143개로 지구 1위였지만 2012년에는 91개로 지구 꼴찌, 아메리칸리그 전체에서는 12위로 떨어졌다. 2013년에는 다시 149개를 기록하며 이 부분이 개선된 듯 했지만, 1루 주자가 3루까지 가는 비율은 30.1%로 여전히 나아지지 않았다.
사진=MLB.com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