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서 2회 연속 메달 획득을 노리는 모태범(대한항공)의 경기 순서가 확정됐다. 모태범은 12일 밤 11시(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서 2014 소치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레이스를 펼친다. 지난 11일 열린 남자 500m서 아쉬운 4위를 기록한 모태범은 1000m에서 또한번 도전에 나선다. 모태범은 지난 밴쿠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서 은메달을 차지했었다. 모태범은 스피드스케이팅 1000m서 미국의 한센과 19조에 배정됐다. 모태범은 아웃코스서 경기
나선다. 모태범은 올시즌 월드컵시리즈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랭킹 4위에 올라있다. 모태범은 지난해 12월 열린 베를린서 열린 월드컵 4차 대회서 우승을 차지해 소치올림픽 전망을 밝게했다. 모태범과 경쟁할 한센은 7위를 기록 중에 있다. 세계랭킹 1위이자 지난 밴쿠버 올림픽 1000m 금메달 리스트인 샤니 데이비스(미국)는 모태범에 앞선 18조서 경기를 펼친다. 대표팀의 맏형 이규혁은 6조서 경기에 출전하고 김태윤은 11조서 경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