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올 시즌 마무리가 유력한 켄리 젠슨(26ㆍLA 다저스)이 2014년 연봉에 사인하면서 선수 전원과 재계약을 완료했다.
12일(한국시간)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젠슨이 올 시즌 연봉 430만 달러(약 45억 원)에 재계약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젠슨과의 연봉조정 위원회를 피하고, 올 시즌 재계약 대상자들과 모두 계약에 성공했다.
젠슨은 지난 시즌 75경기에 등판해 4승 3패 1.8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다저스의 철벽 불펜으로 활약했다. 특히 다저스가 최악의 행보를 보인 6월, 부진을 거듭하던 마무리 브랜든 리그 대신 그 자리를 이어받아 28세이브로 뒷문 단속에 성공했다.
젠슨은 지난 시즌이 끝나고 생애 처음으로 연봉조정 자격을 얻었다. 그리고 이번 재계약 기간에 연봉조정 신청하면서 권리를 행사했다. 젠슨은 505만 달러, 다저스 측은 350만 달러를 각각 제시했으나, 절반 값에 합의하면서 연봉조정 위원회까지 가는 것을 피했다.
젠슨은 지난 시즌 구위를 그대로 유지한다면 ‘전직 마무리’로 도배되어 있는 다저스 불펜진에서 당당하게 마무리 자리를 꿰찰 수 있고 보고 있다. 다저스는 현재 리그, 브라이언 윌슨, 크리스 페레즈 등의 마무리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불펜으로 포진해 있다.
한편, 젠슨을 포함한 다저스 투수조와 포수조는 지난 9일부터 스프링 트레이닝에 합류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12일(한국시간)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젠슨이 올 시즌 연봉 430만 달러(약 45억 원)에 재계약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젠슨과의 연봉조정 위원회를 피하고, 올 시즌 재계약 대상자들과 모두 계약에 성공했다.
젠슨은 지난 시즌 75경기에 등판해 4승 3패 1.8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다저스의 철벽 불펜으로 활약했다. 특히 다저스가 최악의 행보를 보인 6월, 부진을 거듭하던 마무리 브랜든 리그 대신 그 자리를 이어받아 28세이브로 뒷문 단속에 성공했다.
젠슨은 지난 시즌이 끝나고 생애 처음으로 연봉조정 자격을 얻었다. 그리고 이번 재계약 기간에 연봉조정 신청하면서 권리를 행사했다. 젠슨은 505만 달러, 다저스 측은 350만 달러를 각각 제시했으나, 절반 값에 합의하면서 연봉조정 위원회까지 가는 것을 피했다.
젠슨은 지난 시즌 구위를 그대로 유지한다면 ‘전직 마무리’로 도배되어 있는 다저스 불펜진에서 당당하게 마무리 자리를 꿰찰 수 있고 보고 있다. 다저스는 현재 리그, 브라이언 윌슨, 크리스 페레즈 등의 마무리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불펜으로 포진해 있다.
한편, 젠슨을 포함한 다저스 투수조와 포수조는 지난 9일부터 스프링 트레이닝에 합류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