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미국 뉴욕의 지역 일간지 ‘뉴욕포스트’가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5)의 사치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뉴욕포스트’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다나카의 뉴욕 양키스 입단식 소식을 전하며 사치스러운 씀씀이를 꼬집었다. 2억 원짜리 전세기를 타고 뉴욕에 도착한 다나카는 이 날, 성대한 입단식을 치렀다. 2004년 알렉스 로드리게스 이후 최대 규모였다. 하지만 언론의 시선은 그리 부드럽지 않았다.
다나카는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고 가는 동안 먹을 스시를 일본에서 대량으로 준비해갔다. 이에 대해 ‘뉴욕포스트’는 “다나카가 뉴욕에서 식사를 하는 대신 스시를 사는데 돈을 물 쓰듯 썼다”며 비꼬았다.
또한 “보잉사의 787제트기를 19만 5,000달러(약 2억 750만 원)에 통째로 빌려 186명이 탈 수 있는 비행기에 단 5명이 타고 왔다”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였다. 다나카는 그의 아내와 측근 부부와 함께 왔고 나머지 하나는 애완견이었다.
다나카는 이 화려한 비행에 별다른 이유라도 있었느냐는 질문에 “나는 단지 최상의 컨디션으로 오고 싶었다. 비행 내내 잤다”고 답했다. “아내가 여기 온 것에 대해 굉장히 흥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키스는 지난달, 다나카를 총액 1억 7,500만 달러(약 1,875억 원)에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투수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거액이었다.
사진=뉴욕포스트 캡쳐
‘뉴욕포스트’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다나카의 뉴욕 양키스 입단식 소식을 전하며 사치스러운 씀씀이를 꼬집었다. 2억 원짜리 전세기를 타고 뉴욕에 도착한 다나카는 이 날, 성대한 입단식을 치렀다. 2004년 알렉스 로드리게스 이후 최대 규모였다. 하지만 언론의 시선은 그리 부드럽지 않았다.
다나카는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고 가는 동안 먹을 스시를 일본에서 대량으로 준비해갔다. 이에 대해 ‘뉴욕포스트’는 “다나카가 뉴욕에서 식사를 하는 대신 스시를 사는데 돈을 물 쓰듯 썼다”며 비꼬았다.
또한 “보잉사의 787제트기를 19만 5,000달러(약 2억 750만 원)에 통째로 빌려 186명이 탈 수 있는 비행기에 단 5명이 타고 왔다”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였다. 다나카는 그의 아내와 측근 부부와 함께 왔고 나머지 하나는 애완견이었다.
다나카는 이 화려한 비행에 별다른 이유라도 있었느냐는 질문에 “나는 단지 최상의 컨디션으로 오고 싶었다. 비행 내내 잤다”고 답했다. “아내가 여기 온 것에 대해 굉장히 흥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키스는 지난달, 다나카를 총액 1억 7,500만 달러(약 1,875억 원)에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투수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거액이었다.
사진=뉴욕포스트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