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장 과로사...관사서 숨진 채 발견
입력 : 2014.03.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충남 공주경찰서 제61대 신임 김호철(金鎬喆, 46세, 2014년 1월 21일 부임) 서장이 3일 오전 7시 25분께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만난 공주경찰서 관계자는 "김호철 서장은 어제 밤(3월 2일) 오전 12시 30분까지 사건보고를 받을 정도로 업무를 챙겼다"면서 "아침에 7시면 내려오는데 20분가량 기다려도 내려오지 않아 올라갔더니 침대에 엎드려 있어서 119에 신고했다,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119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감식을 하고 있는 상태로 '과로사'로 추정되

, 현상태에서 정확한 사인은 알 수 없다"면서 "현재 유족과 논의를 하고 있는 상태로 감식이 끝나는 대로 대전에 있는 병원에 이송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김호철 서장의 빈소는 공주장례식장으로, 장례는 공주경철서장장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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