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목동=김우종 기자]두산의 김현수가 짜릿한 결승 투런포를 때려낸 소감을 밝혔다.
두산은 23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5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7-5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12승 7패를 기록하며 공동 2위를 유지했다. 반면 넥센은 9승 11패를 기록, 5할 승률 회복에 실패했다.
이날 김현수는 양 팀이 5-5로 팽팽하던 9회말 두산 손승락을 상대로 극적인 결승 투런포를 터트리며 '영웅'으로 등극했다.
경기 후 김현수는 "앞 타석에서 별로 좋지 않았다. 그런데 나머지 동료들이 잘해 점수를 따라가 홀가분하게 칠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 (정)수빈이가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든 상황 뒤라 부담이 덜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밀어서 홈런을 친 것에 대해 "그동안 밀어 친 타구가 멀리 나가지 않아 걱정이 많았다. 그러나 박병호와 양의지를 보며 연구를 많이 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팀이 잘 나가고 있는데 의미를 둘 것은 아니라고 본다. 오는 여름이 승부처다"고 이야기했다.
두산은 23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5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7-5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12승 7패를 기록하며 공동 2위를 유지했다. 반면 넥센은 9승 11패를 기록, 5할 승률 회복에 실패했다.
이날 김현수는 양 팀이 5-5로 팽팽하던 9회말 두산 손승락을 상대로 극적인 결승 투런포를 터트리며 '영웅'으로 등극했다.
경기 후 김현수는 "앞 타석에서 별로 좋지 않았다. 그런데 나머지 동료들이 잘해 점수를 따라가 홀가분하게 칠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 (정)수빈이가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든 상황 뒤라 부담이 덜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밀어서 홈런을 친 것에 대해 "그동안 밀어 친 타구가 멀리 나가지 않아 걱정이 많았다. 그러나 박병호와 양의지를 보며 연구를 많이 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팀이 잘 나가고 있는데 의미를 둘 것은 아니라고 본다. 오는 여름이 승부처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