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마무리투수 봉중근이 차근차근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양상문 LG 감독도 공에 힘이 다시 붙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투입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스타뉴스 마산=한동훈 기자]양 감독은 24일 마산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봉중근이 좋아지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봉중근은 개막 직후 부진에 빠져 사실상 개점휴업 중이다.
봉중근은 올 시즌 2패 3세이브를 기록 중인데 3⅓이닝 동안 무려 13안타를 맞으며 9실점으로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 투구폼과 글러브도 바꿔가며 부진 탈출을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였다.
양 감독은 "공에 다시 힘이 붙었다. 투구폼은 크게 바뀌지는 않았고 팔 스윙이 조금 더 빨라졌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전날 경기에서는 세이브 상황이었지만 봉중근은 등판하지 않았다. 4-2로 앞선 상황에서 정찬헌이 7, 8회를 막고 이동현에게 9회를 맡겼다.
양 감독은 "아직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 원래 정찬헌 1⅔이닝, 이동현 1⅓이닝으로 생각했는데 정찬헌이 워낙 잘 막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세이브 상황이 된다면 봉중근을 투입할 계획이냐는 질문에는 "보고 결정하겠다"며 확답을 피했다.
한편 LG는 이날 선발투수로 임정우를, NC는 에릭 해커를 내세운다.
[스타뉴스 마산=한동훈 기자]양 감독은 24일 마산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봉중근이 좋아지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봉중근은 개막 직후 부진에 빠져 사실상 개점휴업 중이다.
봉중근은 올 시즌 2패 3세이브를 기록 중인데 3⅓이닝 동안 무려 13안타를 맞으며 9실점으로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 투구폼과 글러브도 바꿔가며 부진 탈출을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였다.
양 감독은 "공에 다시 힘이 붙었다. 투구폼은 크게 바뀌지는 않았고 팔 스윙이 조금 더 빨라졌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전날 경기에서는 세이브 상황이었지만 봉중근은 등판하지 않았다. 4-2로 앞선 상황에서 정찬헌이 7, 8회를 막고 이동현에게 9회를 맡겼다.
양 감독은 "아직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 원래 정찬헌 1⅔이닝, 이동현 1⅓이닝으로 생각했는데 정찬헌이 워낙 잘 막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세이브 상황이 된다면 봉중근을 투입할 계획이냐는 질문에는 "보고 결정하겠다"며 확답을 피했다.
한편 LG는 이날 선발투수로 임정우를, NC는 에릭 해커를 내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