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뒷문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가 마무리 투수 김승회(34)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롯데는 24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지는 타이어뱅크 201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승회를 내리고 외야수 하준호(26)를 등록했다.
김승회는 올 시즌 김성배와 함께 롯데의 '더블스토퍼'로 낙점됐지만 최근 극심한 부진에 시달려왔다. 올 시즌 9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2세이브 1홀드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무려 12.27이었다.
최근 등판한 6경기 중 5경기에서 실점했고, 전날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는 6-2로 앞선 9회 등판해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 채 필에게 만루홈런을 맞하기도 했다. 그에 앞선 22일 경기에서도 세이브를 기록했지만 1실점을 하고 9회말 만루상황까지 몰리는 등 불안한 모습이 역력했다.
김승회 대신 1군에 올라온 하준호는 지난 2008년 입단한 좌투좌타 외야수로 1군무대 통산 42경기를 소화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7경기에 출전해 0.364(22타수 8안타)의 타율을 기록 중이었다.
롯데는 24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지는 타이어뱅크 201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승회를 내리고 외야수 하준호(26)를 등록했다.
김승회는 올 시즌 김성배와 함께 롯데의 '더블스토퍼'로 낙점됐지만 최근 극심한 부진에 시달려왔다. 올 시즌 9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2세이브 1홀드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무려 12.27이었다.
최근 등판한 6경기 중 5경기에서 실점했고, 전날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는 6-2로 앞선 9회 등판해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 채 필에게 만루홈런을 맞하기도 했다. 그에 앞선 22일 경기에서도 세이브를 기록했지만 1실점을 하고 9회말 만루상황까지 몰리는 등 불안한 모습이 역력했다.
김승회 대신 1군에 올라온 하준호는 지난 2008년 입단한 좌투좌타 외야수로 1군무대 통산 42경기를 소화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7경기에 출전해 0.364(22타수 8안타)의 타율을 기록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