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사마자와 5년-9000만 달러 계약 합의
입력 : 2015.12.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김지현 기자]
제프 사마자. /AFPBBNews=뉴스1
제프 사마자. /AFPBBNews=뉴스1



잭 그레인키(32)를 놓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제프 사마자(30)를 선택했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사마자와 5년 9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사마자는 8시즌동안 시카고 컵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뛰면서 254경기에 출전해 47승61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11승13패 평균자책점 4.96으로 주춤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3년 연속 200이닝 이상을 소화하면서 꾸준한 모습을 보인바 있다.

당초 샌프란시스코는 FA 최대어 중 한 명이었던 그레인키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그레인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6년 1억9500만 달러 대형 계약을 맺으면서 샌프란시스코의 계획은 틀어졌다. 다른 선발 자원을 물색하던 샌프란시스코는 사마자 영입에 성공했다.








김지현 기자 xnom0415@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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