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2016 코칭스태프 확정.. 허니컷 투수코치 유임
입력 : 2015.12.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가 내년 시즌 데이브 로버츠 신임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를 확정 발표했다. 이 중 허니컷 코치만 유임됐다./AFPBBNews=뉴스1
LA 다저스가 내년 시즌 데이브 로버츠 신임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를 확정 발표했다. 이 중 허니컷 코치만 유임됐다./AFPBBNews=뉴스1



LA 다저스가 18일(이하 한국시간) 내년 시즌 데이브 로버츠(43) 신임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를 확정 발표했다.

릭 허니컷 코치와 스티브 예거 포수 인스트럭터만 유임되고 나머지 코치들은 모두 새로운 인물로 채워졌다.

허니컷 코치는 2006년 벤치 코치로 처음 다저스 코칭스태프에 합류했다. 그래디 리틀, 조 토레, 돈 매팅리까지 3명의 감독을 보좌했고 내년 시즌은 로버츠 감독과 함께 하게 됐다.

새로운 코치들의 면면을 보자면 벤치코치는 다저스 감독 후보 면접을 봤던 밥 게런이 맡게 됐으며 1루 코치는 2008년 다저스에서 마이너리그 선수로 뛴 경력이 있는 조지 롬바드, 3루 코치는 크리스 우드워드가 이름을 올렸다. 우드워드는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지난 2년간 1루 코치를 맡은 바 있다.

또한 타격 코치에는 지난 2시즌 동안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타격 코치였던 터너 워드, 보조 타격 코치는 보스턴 마이너리그에서 타격 코디네이터를 했던 팀 하이어스가 맡는다. 이 외에도 불펜 코치에는 조쉬 바드, 자질 관리 코치(Quality Assurance Coach)라는 새로운 직책은 후안 카스트로가 맡는다. 카스트로는 2014년과 2015년 다저스 마이너리그에서 내야 수비 코디네이터로 일한 경험이 있다.

한편 로버츠와 함께 신임 감독 유력 후보였던 게이브 케플러는 코칭스태프로 합류한다고 알려졌지만 이번 명단에서는 제외됐다.








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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