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혁 1억3천'.. KIA, 연봉 재계약 양현종만 남았다
입력 : 2015.12.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한동훈 기자]
KIA 임준혁.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임준혁.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가 28일 선수단 49명과 2016시즌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고대우가 예상되는 양현종만 아직 도장을 찍지 않았다. 인상자는 32명, 동결 7명이며 10명은 삭감됐다.

먼저 투수 임준혁은 5000만원에서 1억3000만원으로 160% 인상됐고, 심동섭도 9100만원에서 53.9% 인상된 1억4000만원에 재계약했다. 한승혁은 5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40% 인상됐다.

내야수 김민우는 9300만원에서 29% 오른 1억2000만원에, 최용규는 3400만원에서 47.1% 오른 5000만원에 각각 도장을 찍었다. 박찬호는 2900만원에서 27.6%가 인상된 3700만원에 재계약했다.

외야수 김호령은 2700만원에서 122.2%가 오른 6000만원에, 김다원은 5600만원에서 1400만원 인상(인상률 25%)된 7000만원에 사인했다.

반면 지난 시즌 1억2000만원을 받았던 투수 서재응은 5000만원 삭감(삭감률 41.7%)된 7000만원에 도장을 찍었고, 투수 김병현은 2억원에서 25% 삭감된 1억5000만원에 재계약했다.






한동훈 기자 dhh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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