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KIA 양현종./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
일본의 한신 타이거즈가 내년 시즌 후 KIA 타이거즈 양현종(27)을 영입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31일 "한신이 KIA 좌완투수 양현종을 영입하기 위해 조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닛칸스포츠는 양현종에 대해 "양현종은 150km 강속구를 자랑하는 왼팔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하며 "그는 앞서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했으나 입찰 금액에서 문제가 발생해 포기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신은 내년 오프 시즌 양현종을 보기 위해 에이전트를 한국에 파견할 예정이다"며 "다음 시즌 이후 FA가 되는 양현종을 계속해서 주시 할 것이다"전했다.
양현종은 2015시즌 32경기에 출전해 15승 6패 평균자책점 2.44를 기록했다. 특히 양현종은 평균자책점 2.44의 기록으로 올 시즌 KBO리그에서 유일하게 2점대 평균자책점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2016시즌을 마친 후 FA 자격을 얻게 된다.
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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