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강혜준 인턴기자= 영건들이 잘해야 팀이 산다.
1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는 양 팀의 미래들이 선발에 나선다.
아직까지 승리가 없는 김민우와 지난 경기 '깜짝 완봉승'을 거둬 모두를 놀라게 했던 이승호가 그 주인공이다.
김민우는 2019시즌 5경기에 선발로 나서 평균자책점 8.59, 단 22이닝만을 소화했다. 한 차례 2군에 다녀오며 집중력을 되찾는 듯했으나 최근 8일 SK와의 경기에서 2 1/3이닝 동한 무려 12실점(7자책)했다. 11안타를 허용했고 1회에만 1피홈런 7안타를 맞았다. 송광민의 실책이 있었지만 김민우 또한 SK 타선을 제압하는데 실패했다.
반면 이승호는 같은 날 LG를 상대로 데뷔 첫 완봉승(9이닝 6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거뒀다. 이승호는 올 시즌 8경기에 나서 50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로서 기본 6이닝은 기대할 수 있는 투수다. 이승호 역시 1위 팀 SK를 상대해서는 4이닝 7실점(6자책)으로 무너졌지만 바로 다음 경기에서 완봉승을 거두면서 자신의 부진을 만회했다.
두 선수 모두 동기부여가 확실하다. 입단부터 차세대 류현진으로 주목받았던 김민우는 어느덧 한화의 아픈 손가락이 되었다. 이승호는 자신의 지난 완봉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해야 한다.
한편 키움은 4위(25승 18패)로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한화는 6위(18승 22패)로 5강 도약을 위한 발판이 시급하다.
사진=뉴시스
1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는 양 팀의 미래들이 선발에 나선다.
아직까지 승리가 없는 김민우와 지난 경기 '깜짝 완봉승'을 거둬 모두를 놀라게 했던 이승호가 그 주인공이다.
김민우는 2019시즌 5경기에 선발로 나서 평균자책점 8.59, 단 22이닝만을 소화했다. 한 차례 2군에 다녀오며 집중력을 되찾는 듯했으나 최근 8일 SK와의 경기에서 2 1/3이닝 동한 무려 12실점(7자책)했다. 11안타를 허용했고 1회에만 1피홈런 7안타를 맞았다. 송광민의 실책이 있었지만 김민우 또한 SK 타선을 제압하는데 실패했다.
반면 이승호는 같은 날 LG를 상대로 데뷔 첫 완봉승(9이닝 6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거뒀다. 이승호는 올 시즌 8경기에 나서 50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로서 기본 6이닝은 기대할 수 있는 투수다. 이승호 역시 1위 팀 SK를 상대해서는 4이닝 7실점(6자책)으로 무너졌지만 바로 다음 경기에서 완봉승을 거두면서 자신의 부진을 만회했다.
두 선수 모두 동기부여가 확실하다. 입단부터 차세대 류현진으로 주목받았던 김민우는 어느덧 한화의 아픈 손가락이 되었다. 이승호는 자신의 지난 완봉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해야 한다.
한편 키움은 4위(25승 18패)로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한화는 6위(18승 22패)로 5강 도약을 위한 발판이 시급하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