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부상’ 강백호, 신경 손상 無…회복 3~4주 걸려
입력 : 2019.06.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지난 25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도중 손바닥을 다친 강백호(20, KT 위즈)가 최소 3~4주 가량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KT 구단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백호가 오전에 오른쪽 손바닥 찢어진 부분의 봉합 수술을 받았다. 3~4일 입원 예정이고 회복까지 3~4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백호는 전날 부산 원정경기 도중 외야수로서 롯데 신본기의 타구를 잡다가 펜스에 부딪혔는데, 이때 글러브를 끼지 않은 오른손이 펜스의 튀어나온 부분에 베여 찢어졌다.

이날 인근 병원 진료 결과 창상 부위의 피부와 더불어 근육이 찢어져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고, 곧바로 서울로 이동한 강백호는 26일 서울의 종합병원에서 재진료와 수술을 받았다. KT 구단은 수술 경과가 좋고 신경 손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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