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이보미(31, 노부타그룹)가 부진 탈출을 넘어 2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이보미는 12일 홋카이도 카츠라 골프 클럽(파72/6,602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니폰햄 레이디스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치며 2타를 줄였다.
그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1라운드보다 1계단 하락한 공동 4위가 됐다. 그러나 2일 연속 상위권을 유지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게 했다.
이보미는 1라운드에서 이글을 잡는 등 최근 들어서 가장 좋은 경기를 했다. 그 분위기가 이날도 이어졌다. 12~13번 홀에서 연속 보기로 흔들릴 수 있었지만 14번 홀을 버디로 마무리하며 분위기를 전환한 것이 대표적인 장면이다.
이보미는 최근 스윙 자세를 교정하며 부진 탈출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가 이번 대회에서 조금씩 나오고 있다.
그는 10언더파 134로 선두인 시리파 랑쿨(태국)에 3타 뒤졌다. 그러나 아직 3, 4라운드가 남은 만큼 1, 2라운드에서의 분위기를 이어가면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다.
이보미가 마지막으로 우승한 것은 2017년 8월 CAT 레이디스다. 이번에 우승하면 2년 만에 우승하게 된다.
한편 정재은(30, 큐덴코)은 6언더파 138타로 공동 7위, 안신애(29, NOW ON), 전미정(37)은 3언더파 141타 공동 16위를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보미는 12일 홋카이도 카츠라 골프 클럽(파72/6,602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니폰햄 레이디스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치며 2타를 줄였다.
그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1라운드보다 1계단 하락한 공동 4위가 됐다. 그러나 2일 연속 상위권을 유지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게 했다.
이보미는 최근 스윙 자세를 교정하며 부진 탈출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가 이번 대회에서 조금씩 나오고 있다.
그는 10언더파 134로 선두인 시리파 랑쿨(태국)에 3타 뒤졌다. 그러나 아직 3, 4라운드가 남은 만큼 1, 2라운드에서의 분위기를 이어가면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다.
이보미가 마지막으로 우승한 것은 2017년 8월 CAT 레이디스다. 이번에 우승하면 2년 만에 우승하게 된다.
한편 정재은(30, 큐덴코)은 6언더파 138타로 공동 7위, 안신애(29, NOW ON), 전미정(37)은 3언더파 141타 공동 16위를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