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신지은, LPGA 팀 경기 3R 공동 2위 … 선두와 5타 차
입력 : 2019.07.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올해 신설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인 1조 팀 경기에서 최나연(32)-신지은(27) 조가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최나연-신지은 조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256야드)에서 열린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올해 신설된 2인 1조 팀 경기는 1, 3라운드는 2명이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진행한다. 2, 4라운드는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스코어를 성적으로 하는 포볼 방식으로 한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최나연-신지은 조는 아리야 쭈타누깐(태국)-모리야 쭈타누깐(태국), 펑신민(중국)-리우뤼신(중국), 폴라 크리머(미국)-모건 프레셀(미국) 조와 공동 2위를 형성했다.

16언더파 194타를 기록한 선두 시드니 클랜턴(미국)-재스민 수완나푸라(태국) 조와는 5타 차였다.

전인지(25)-리디아 고(호주), 지은희(33)-김효주(24) 조는 10언더파 200타 공동 6위, 고진영(24)-이민지(호주) 조는 9언더파 201타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2라운드에서 공동 4위까지 올랐던 이미림(29)-양희영(30) 조는 8언더파 202타 공동 17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