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서 인턴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후반기 첫 경기를 잡기 위해 맥과이어를 선발로 내세운다.
삼성은 39승 54패 1무 리그 7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포스트시즌 마지노선인 5위 NC 다이노스(47승 46패 1무)와는 8게임 차로 뒤져있고 8위 KIA 타이거즈(39승 55패 1무)와 0.5게임 차로 앞서 있다. 후반기 삼성의 잔여 경기는 50경기다.
삼성은 26일 대구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2019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시즌 10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선 후반기 첫 경기가 중요하다.
삼성은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6승 3패, 승률 0.667을 기록했다. 리그 9개 팀 가운데 두 번째로 승률이 높다. 특히 득점력이 아쉬웠던 삼성은 공교롭게도 한화 상대로 평균 득점 6.2점을 뽑아냈다.
아울러 삼성은 덱 맥과이어가 선발로 등판한다. 한화전 ‘승리 공식’에서 맥과이어를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3승 평균자책점 1.64로 세 차례 등판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승률 100%다. 지난 4월 21일 맞대결에선 KBO 역대 14번째 노히트노런을 달성하기도 했다. 그러나 한화전 외에는 승리가 없는 상황, 맥과이어는 위기 때 마다 한화를 만나며 반등을 노렸다. 이번에도 역시 저스틴 헤일리 방출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며 위기감을 느꼈을지도 모른다. 자신과 팀을 위해서 반드시 승리를 챙겨야 한다.
맥과이어가 상대할 한화 타선은 전반기 팀 타격 지표에서 리그 최하위를 기록했다. 팀 타율(0.250)과 팀 OPS(0.687)는 10위, 타점(383점)은 9위다. 그나마 나은 팀 홈런(65개)은 6위를 기록했다. 김태균, 이성열, 정근우 등 베테랑 선수들이 부진하면서 타선은 위기에 빠졌다.
한화 선발은 부상에서도 돌아온 장민재다. 지난 6월 28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투구 도중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자진 강판당한 뒤 이튿날 1군에서 말소됐다. 한 달 동안 휴식을 취한 뒤 마운드에 오른다. 한화 선발진 가운데 실질적 에이스를 맡고 있는 장민재는 올 시즌 17경기에서 6승 3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올해 삼성전에 두 차례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했다.
사진= 뉴스1
삼성은 39승 54패 1무 리그 7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포스트시즌 마지노선인 5위 NC 다이노스(47승 46패 1무)와는 8게임 차로 뒤져있고 8위 KIA 타이거즈(39승 55패 1무)와 0.5게임 차로 앞서 있다. 후반기 삼성의 잔여 경기는 50경기다.
삼성은 26일 대구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2019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시즌 10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선 후반기 첫 경기가 중요하다.
삼성은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6승 3패, 승률 0.667을 기록했다. 리그 9개 팀 가운데 두 번째로 승률이 높다. 특히 득점력이 아쉬웠던 삼성은 공교롭게도 한화 상대로 평균 득점 6.2점을 뽑아냈다.
아울러 삼성은 덱 맥과이어가 선발로 등판한다. 한화전 ‘승리 공식’에서 맥과이어를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3승 평균자책점 1.64로 세 차례 등판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승률 100%다. 지난 4월 21일 맞대결에선 KBO 역대 14번째 노히트노런을 달성하기도 했다. 그러나 한화전 외에는 승리가 없는 상황, 맥과이어는 위기 때 마다 한화를 만나며 반등을 노렸다. 이번에도 역시 저스틴 헤일리 방출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며 위기감을 느꼈을지도 모른다. 자신과 팀을 위해서 반드시 승리를 챙겨야 한다.
맥과이어가 상대할 한화 타선은 전반기 팀 타격 지표에서 리그 최하위를 기록했다. 팀 타율(0.250)과 팀 OPS(0.687)는 10위, 타점(383점)은 9위다. 그나마 나은 팀 홈런(65개)은 6위를 기록했다. 김태균, 이성열, 정근우 등 베테랑 선수들이 부진하면서 타선은 위기에 빠졌다.
한화 선발은 부상에서도 돌아온 장민재다. 지난 6월 28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투구 도중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자진 강판당한 뒤 이튿날 1군에서 말소됐다. 한 달 동안 휴식을 취한 뒤 마운드에 오른다. 한화 선발진 가운데 실질적 에이스를 맡고 있는 장민재는 올 시즌 17경기에서 6승 3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올해 삼성전에 두 차례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했다.
사진=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