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서 인턴기자= LG 트윈스가 후반기 첫 6연전에서 KBO리그 상승세의 두 팀을 만난다.
올 시즌 리그 4위로 전반기를 마친 LG는 탄탄한 마운드를 바탕으로 승리를 이끌어냈다. 팀 평균자책점은 3.73으로 3위이고 불펜 평균자책점은 3.27로 리그 1위다. 반면 팀 타율은 0.261(8위)로 부진한 타선이 아쉬운 부분이다.
후반기 성적은 타선의 활약에 달려있다. 점수만 내준다면 승리로 이끌 수 있다. 다행히 박용택과 김민성 등 베테랑 선수들이 부상에서 돌아왔고 중심 타자 김현수도 살아나면서 타선의 무게감은 달라졌다. 아울러 새로운 외국인 타자 카를로스 페게로까지 합류하면서 후반기를 앞두고 완전체 타선을 구축했다.
LG는 26일부터 수원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주말 3연전을 시작으로 잠실로 돌아가 키움 히어로즈와 주중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안정적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하기 위해선 후반기 첫 일주일이 가장 중요하다. LG가 상대할 KT와 키움은 현재 KBO리그에서 가장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는 팀이다.
LG는 KT와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7승 2패로 앞선다. KT전 승률 0.778로 리그 9개 팀 가운데 가장 강한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부진했던 타선이 KT만 만나면 살아났다. 최근 맞붙었던 지난 6월 4~6일 치른 3연전에서는 LG가 KT에 대량득점(8-9-8점)을 뽑아내며 시리즈 스윕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 시리즈에서 LG의 총득점은 25점이었다.
올 시즌 기록으로만 본다면 이번 3연전에서 LG가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KT는 최근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며 창단 첫 9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아울러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서 맞붙었던 강팀 두산을 상대로도 모두 승리하며 전반기 최근 10경기에서 6승 4패를 기록하며 리그 6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한편 LG의 후반기 첫 주중 3연전 상대인 키움은 전반기를 리그 2로 마쳤고 최근 10경기에서는 8승 2패로 상승세가 무서운 팀이다.
LG는 올 시즌 키움을 상대로 4승 5패 승률 0.444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키움전 평균 득점은 3.8점으로 저조하고 평균 실점은 5.7점이나 된다. 탄탄한 마운드를 자랑하는 LG가 팀 타율 리그 1위(0.283)에 빛나는 키움 타선을 상대로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키움에는 부상으로 이탈한 서건창이 후반기부터 타선에 합류하고 마운드에서는 안우진, 이승호가 돌아온다. LG로서는 만만치 않은 상대다.
LG는 안정적으로 가을야구에 진출하기 위해선 반드시 두 팀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마운드는 두 팀의 뜨거운 공격력을 막아내고 완전체가 된 타선이 살아나야만 순위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사진= 뉴시스
올 시즌 리그 4위로 전반기를 마친 LG는 탄탄한 마운드를 바탕으로 승리를 이끌어냈다. 팀 평균자책점은 3.73으로 3위이고 불펜 평균자책점은 3.27로 리그 1위다. 반면 팀 타율은 0.261(8위)로 부진한 타선이 아쉬운 부분이다.
후반기 성적은 타선의 활약에 달려있다. 점수만 내준다면 승리로 이끌 수 있다. 다행히 박용택과 김민성 등 베테랑 선수들이 부상에서 돌아왔고 중심 타자 김현수도 살아나면서 타선의 무게감은 달라졌다. 아울러 새로운 외국인 타자 카를로스 페게로까지 합류하면서 후반기를 앞두고 완전체 타선을 구축했다.
LG는 26일부터 수원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주말 3연전을 시작으로 잠실로 돌아가 키움 히어로즈와 주중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안정적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하기 위해선 후반기 첫 일주일이 가장 중요하다. LG가 상대할 KT와 키움은 현재 KBO리그에서 가장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는 팀이다.
LG는 KT와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7승 2패로 앞선다. KT전 승률 0.778로 리그 9개 팀 가운데 가장 강한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부진했던 타선이 KT만 만나면 살아났다. 최근 맞붙었던 지난 6월 4~6일 치른 3연전에서는 LG가 KT에 대량득점(8-9-8점)을 뽑아내며 시리즈 스윕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 시리즈에서 LG의 총득점은 25점이었다.
올 시즌 기록으로만 본다면 이번 3연전에서 LG가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KT는 최근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며 창단 첫 9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아울러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서 맞붙었던 강팀 두산을 상대로도 모두 승리하며 전반기 최근 10경기에서 6승 4패를 기록하며 리그 6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한편 LG의 후반기 첫 주중 3연전 상대인 키움은 전반기를 리그 2로 마쳤고 최근 10경기에서는 8승 2패로 상승세가 무서운 팀이다.
LG는 올 시즌 키움을 상대로 4승 5패 승률 0.444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키움전 평균 득점은 3.8점으로 저조하고 평균 실점은 5.7점이나 된다. 탄탄한 마운드를 자랑하는 LG가 팀 타율 리그 1위(0.283)에 빛나는 키움 타선을 상대로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키움에는 부상으로 이탈한 서건창이 후반기부터 타선에 합류하고 마운드에서는 안우진, 이승호가 돌아온다. LG로서는 만만치 않은 상대다.
LG는 안정적으로 가을야구에 진출하기 위해선 반드시 두 팀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마운드는 두 팀의 뜨거운 공격력을 막아내고 완전체가 된 타선이 살아나야만 순위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사진=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