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초청선수로 출전한 유해란(18, SK네트웍스)이 기상 악화로 행운의 우승을 차지했다.
11일 제주 오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는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 태풍 레끼마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폭우가 내렸다.
이미 전날 2라운드로 기상 악화로 마무리하지 못한 상태였고, 최종적으로 잔여 2라운드만 소화하고 36홀로 대회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그리고 2라운드까지 10언더파 134타로 선두에 올랐던 유해란이 우승을 차지했다.
유해란은 “정회원 입회 후 얼마 안 되었는데, 이렇게 우승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한 뒤 “참가 목적은 우승이 아니었다. 그래서 선배님들에게 여러모로 배우려고 했는데 아쉽다. 하지만 우승을 해서 좋다”며 예상하지 못한 우승을 즐겼다.
초청선수로 출전한 유해란은 루키 시즌이 되는 내년을 KLPGA 투어 우승의 시기로 잡았다. 그 시기가 1년 앞당겨졌다. 그는 “최근에 기대한 것보다 더 좋은 성적을 이루었다. 이 기세를 계속 유지하며 시즌을 잘 마무리하려고 한다”고 밝힌 뒤 “장기적인 목표보다는 단기적인 목표를 잡는 스타일이다. 내년 목표는 신인왕이다. 그 이상의 목표는 미정이다”라는 계획을 전했다.
또한 유해란은 “장타자로 보시겠지만 아이언을 정확하게 잘 치는 유해란으로 봐주셨으면 한다”며 자신이 다양한 능력을 갖췄다는 것을 알아주길 바랐다.
이와 함께 유해란은 “하이원리조트 대회부터 참가하려고 한다. 조금 더 논의 후 세부적인 것을 정할 것 같다”고 KLPGA 투어 참가 시기도 밝혔다.
사진=KLPGA
11일 제주 오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는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 태풍 레끼마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폭우가 내렸다.
이미 전날 2라운드로 기상 악화로 마무리하지 못한 상태였고, 최종적으로 잔여 2라운드만 소화하고 36홀로 대회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그리고 2라운드까지 10언더파 134타로 선두에 올랐던 유해란이 우승을 차지했다.
유해란은 “정회원 입회 후 얼마 안 되었는데, 이렇게 우승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한 뒤 “참가 목적은 우승이 아니었다. 그래서 선배님들에게 여러모로 배우려고 했는데 아쉽다. 하지만 우승을 해서 좋다”며 예상하지 못한 우승을 즐겼다.
초청선수로 출전한 유해란은 루키 시즌이 되는 내년을 KLPGA 투어 우승의 시기로 잡았다. 그 시기가 1년 앞당겨졌다. 그는 “최근에 기대한 것보다 더 좋은 성적을 이루었다. 이 기세를 계속 유지하며 시즌을 잘 마무리하려고 한다”고 밝힌 뒤 “장기적인 목표보다는 단기적인 목표를 잡는 스타일이다. 내년 목표는 신인왕이다. 그 이상의 목표는 미정이다”라는 계획을 전했다.
또한 유해란은 “장타자로 보시겠지만 아이언을 정확하게 잘 치는 유해란으로 봐주셨으면 한다”며 자신이 다양한 능력을 갖췄다는 것을 알아주길 바랐다.
이와 함께 유해란은 “하이원리조트 대회부터 참가하려고 한다. 조금 더 논의 후 세부적인 것을 정할 것 같다”고 KLPGA 투어 참가 시기도 밝혔다.
사진=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