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일본 무대 진출 첫 승을 올린 배선우(25, 삼천리)가 메이저 대회 우승 등 다음 목표를 설정했다.
배선우는 지난 11일 끝난 홋카이도 메이지컵에서 연장전까지 치르는 접전 끝에 감격의 우승을 했다. 올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뛰어든 뒤 처음으로 맛본 일본 무대 우승이었다.
12일 일본 ‘골프 네트워크’에 따르면 배선우는 어린 시절 메이지컵을 직접 관전한 적이 있었다. 그는 “중학생 때 처음 본 일본 투어가 메이지컵이었다”고 밝힌 뒤 “그 대회에서 첫 우승을 하게 돼 정말 기뻤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1승을 올리는 것이 힘들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빨리 우승할 줄 몰라 기뻤다”라며 올해는 JLPGA 투어에 적응하는 기간으로 여기고 우승보다는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는 것에 집중한 모습을 나타냈다.
배선우는 빠르게 JLPGA 투어에 적응했다. 데뷔전이었던 3월 제32회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서는 컷 탈락했지만 이어 출전한 요코하마 타이어 골프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 컵에서는 공동 6위에 오르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낸 배선우는 2위를 3차례 하며 우승 가능성이 점쳐졌다. 그리고 메이지컵에서 드디어 우승컵을 차지했다. 그는 “매 시합 최선을 다해 도전했다”며 2위를 3번이나 했지만 아쉬워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내 실력이 아직 부족하지만 연습한 것이 이번에 결과로 이어졌다”고 만족했다.
또한 배선우는 JLPGA 투어 시드권이 없었지만 이번 대회 우승으로 시드권을 얻게 됐다. 그는 “마음속으로 불안했지만, 이번 우승으로 편하게 경기에 나가게 됐다. 바로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선우의 다음 목표는 메이저 대회였다. 그는 현재 JLPGA 투어 상금랭킹 5위에 1승을 거두며 좋은 모습을 보이는 만큼 “가을에 메이저 대회가 있으니 그것을 향해 노력하겠다”며 메이저 대회로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아이언샷을 보면 기분 좋은 생각이 드는 선수가 되고 싶다. 아이언샷에 주목해달라”며 아이언샷을 무기로 JLPGA 투어를 누비겠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선우는 지난 11일 끝난 홋카이도 메이지컵에서 연장전까지 치르는 접전 끝에 감격의 우승을 했다. 올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뛰어든 뒤 처음으로 맛본 일본 무대 우승이었다.
12일 일본 ‘골프 네트워크’에 따르면 배선우는 어린 시절 메이지컵을 직접 관전한 적이 있었다. 그는 “중학생 때 처음 본 일본 투어가 메이지컵이었다”고 밝힌 뒤 “그 대회에서 첫 우승을 하게 돼 정말 기뻤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1승을 올리는 것이 힘들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빨리 우승할 줄 몰라 기뻤다”라며 올해는 JLPGA 투어에 적응하는 기간으로 여기고 우승보다는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는 것에 집중한 모습을 나타냈다.
배선우는 빠르게 JLPGA 투어에 적응했다. 데뷔전이었던 3월 제32회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서는 컷 탈락했지만 이어 출전한 요코하마 타이어 골프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 컵에서는 공동 6위에 오르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낸 배선우는 2위를 3차례 하며 우승 가능성이 점쳐졌다. 그리고 메이지컵에서 드디어 우승컵을 차지했다. 그는 “매 시합 최선을 다해 도전했다”며 2위를 3번이나 했지만 아쉬워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내 실력이 아직 부족하지만 연습한 것이 이번에 결과로 이어졌다”고 만족했다.
또한 배선우는 JLPGA 투어 시드권이 없었지만 이번 대회 우승으로 시드권을 얻게 됐다. 그는 “마음속으로 불안했지만, 이번 우승으로 편하게 경기에 나가게 됐다. 바로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선우의 다음 목표는 메이저 대회였다. 그는 현재 JLPGA 투어 상금랭킹 5위에 1승을 거두며 좋은 모습을 보이는 만큼 “가을에 메이저 대회가 있으니 그것을 향해 노력하겠다”며 메이저 대회로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아이언샷을 보면 기분 좋은 생각이 드는 선수가 되고 싶다. 아이언샷에 주목해달라”며 아이언샷을 무기로 JLPGA 투어를 누비겠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