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45세의 베테랑 황인춘(디노보)이 디오픈 참가 소회를 밝혔다.
황인춘은 올해 한국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노익장을 과시했다. 그리고 그 성적에 따라 메이저 무대인 디오픈 출전 티켓을 받았다. 일본과 아시안투어 경험은 있지만 유럽에서의 경기는 처음이었던 황인춘은 공동 41위로 선전했다.
황인춘은 “디오픈 출전은 골프에 대한 생각이 바뀌는 계기가 됐다. 그 동안은 페어웨이를 지키고 안전하게 경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디오픈에 가서 보니 내가 느끼기에 다른 선수들은 정말 과감하게 경기하더라. 과감하게 하니 거리도 많이 나갔다. 러프로 가든지 벙커에 빠지든지 그것은 그때 가서 생각하는 것 같았다. 과감하게 경기해야 거리도 나고 트러블 상황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 골프는 앞으로 안전한 골프가 아닌 도전적인 골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춘은 “그저 높게만 생각했던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젊고 유능한 우리 후배 선수들이 충분히 부딪혀 볼 만한 무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스트레칭과 턱걸이로 체력관리를 하는 황인춘은 29일 창원 아라미르 골프앤리조트에서 개막하는 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하반기 목표는 우승과 CJ컵 출전이다. 디오픈 때보다 샷감이 더 좋다. 퍼터 그립을 교체했는데 감이 너무 좋다. 자신 있다”고 목표를 말한 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하면 된다는 것을 팬들에게 보여드리면서 오래도록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는 소망도 곁들였다.
황인춘은 20세에 골프를 시작한 늦깎이다. 군복무를 마친 후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작한 그는 29세인 2003년 코리안투어에 뛰어들었고 코리안투어 5승을 기록 중이다. 5승째 우승은 그가 43세였던 2017년 달성했다.
사진=KPGA 제공
황인춘은 올해 한국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노익장을 과시했다. 그리고 그 성적에 따라 메이저 무대인 디오픈 출전 티켓을 받았다. 일본과 아시안투어 경험은 있지만 유럽에서의 경기는 처음이었던 황인춘은 공동 41위로 선전했다.
황인춘은 “디오픈 출전은 골프에 대한 생각이 바뀌는 계기가 됐다. 그 동안은 페어웨이를 지키고 안전하게 경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디오픈에 가서 보니 내가 느끼기에 다른 선수들은 정말 과감하게 경기하더라. 과감하게 하니 거리도 많이 나갔다. 러프로 가든지 벙커에 빠지든지 그것은 그때 가서 생각하는 것 같았다. 과감하게 경기해야 거리도 나고 트러블 상황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 골프는 앞으로 안전한 골프가 아닌 도전적인 골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트레칭과 턱걸이로 체력관리를 하는 황인춘은 29일 창원 아라미르 골프앤리조트에서 개막하는 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하반기 목표는 우승과 CJ컵 출전이다. 디오픈 때보다 샷감이 더 좋다. 퍼터 그립을 교체했는데 감이 너무 좋다. 자신 있다”고 목표를 말한 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하면 된다는 것을 팬들에게 보여드리면서 오래도록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는 소망도 곁들였다.
황인춘은 20세에 골프를 시작한 늦깎이다. 군복무를 마친 후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작한 그는 29세인 2003년 코리안투어에 뛰어들었고 코리안투어 5승을 기록 중이다. 5승째 우승은 그가 43세였던 2017년 달성했다.
사진=KPG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