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잊지 않겠습니다…LPGA 한국 스타들의 ‘광복절 나라사랑’
입력 : 2019.08.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8월 15일 광복절을 기념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한국의 골프 스타들이 자신들의 인스타그램에 진한 ‘나라 사랑’을 표현했다.

올 시즌 LPGA투어 3승, CME글로브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고진영(24)은 16일 SNS에 올해 자신의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사진을 게재했다. 에비앙 챔피언십은 LPGA 대회 중 독특한 우승 세리머니가 있는데, 낙하산을 타고 우승 선수 국가의 대형 국기를 건네 준다. 그리고 국기를 배경으로 우승컵을 들고 기념 사진을 찍기 때문에 올해 고진영은 대형 태극기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고진영은 “태극기를 보고 애국가를 듣자 감정이 벅차올라 눈물이 났다”며 우승 당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유소연(29)은 국가대표로 출전한 대회에서 플레이하는 사진을 SNS에 올렸다. 유소연은 “독립을 위해 힘쓰신 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습니다. 그분들이 지켜주신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함께 게재했다.



이미향(26)은 올 시즌 레이디스 스코티시오픈 우승자다. 이미향은 SNS에 대형 태극기를 들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올리면서 “그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습니다”라고 독립운동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광복절’ ‘대한민국’ ‘잊지않겠습니다’의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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