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코스레코드를 작성했던 박민지(21, NH투자증권)가 선두를 끝까지 지키며 올해 첫 승을 올렸다.
박민지는 18일 양평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파71/6,65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9 BOGNER MBN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우승상금 1억 2,000만 원)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4언더파 19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ADT캡스 챔피언십 2018 우승을 했던 박민지는 9개월 만에 다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또한 올해 첫 승을 거두며 KLPGA 통산 3승을 달성했다.
박민지는 3라운드를 앞두고 공동 2위에 4타 차로 앞서 여유를 갖고 임했다. 초반 세 홀을 파로 마무리한 박민지는 4번 홀에서 보기를 하며 1타를 잃었다. 그러나 5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바로 회복했다.
8번 홀에서 다시 보기를 한 박민지는 흔들리지 않고 샷에 집중했다. 후반에 집중을 유지했고 11, 13, 16번 홀에서 버디를 올리며 2위로 내려갔던 순위도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특히 이 16번 홀 버디는 추격을 막는 효과로 이어졌다. 이날 이다연(22, 메디힐)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으며 맹렬히 추격했다. 장하나(27, BC카드)도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며 3타를 줄였다. 부활을 알린 김자영2(28, SK네트웍스)도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며 선두 자리를 노렸다.
하지만 박민지는 공동 2위 그룹의 추격을 뿌리쳤다. 17, 18번 홀을 파로 마무리하며 1타 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박주영(29, 동부건설)은 13번 홀에서 이글을 쏘며 선두로 나선 선수들을 위협했다. 그렇지만 전반에 두 차례 보기와 후반에 한 차례 보기로 인해 1타를 줄이는 데 그치며 11언더파 202타 공동 5위로 마쳤다. 첫날 공동 선두였던 인주연도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컨디션을 회복한 최혜진(20, 롯데)은 10언더파 203타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사진=KLPGA
박민지는 18일 양평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파71/6,65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9 BOGNER MBN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우승상금 1억 2,000만 원)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4언더파 19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ADT캡스 챔피언십 2018 우승을 했던 박민지는 9개월 만에 다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또한 올해 첫 승을 거두며 KLPGA 통산 3승을 달성했다.
박민지는 3라운드를 앞두고 공동 2위에 4타 차로 앞서 여유를 갖고 임했다. 초반 세 홀을 파로 마무리한 박민지는 4번 홀에서 보기를 하며 1타를 잃었다. 그러나 5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바로 회복했다.
8번 홀에서 다시 보기를 한 박민지는 흔들리지 않고 샷에 집중했다. 후반에 집중을 유지했고 11, 13, 16번 홀에서 버디를 올리며 2위로 내려갔던 순위도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특히 이 16번 홀 버디는 추격을 막는 효과로 이어졌다. 이날 이다연(22, 메디힐)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으며 맹렬히 추격했다. 장하나(27, BC카드)도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며 3타를 줄였다. 부활을 알린 김자영2(28, SK네트웍스)도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며 선두 자리를 노렸다.
하지만 박민지는 공동 2위 그룹의 추격을 뿌리쳤다. 17, 18번 홀을 파로 마무리하며 1타 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박주영(29, 동부건설)은 13번 홀에서 이글을 쏘며 선두로 나선 선수들을 위협했다. 그렇지만 전반에 두 차례 보기와 후반에 한 차례 보기로 인해 1타를 줄이는 데 그치며 11언더파 202타 공동 5위로 마쳤다. 첫날 공동 선두였던 인주연도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컨디션을 회복한 최혜진(20, 롯데)은 10언더파 203타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사진=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