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수원] 김현세 기자= 강백호(20, KT 위즈)가 시즌 11번째 아치를 그렸다.
강백호는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14차전에서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두 번째 타석에서 짜릿한 손맛을 봤다.
3-0으로 앞선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키움 선발 제이크 브리검의 4구째 시속 151㎞ 속구를 통타해 우월 1점 홈런을 쳤다. 비거리 120m,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하게 한 타구였다.
강백호는 올 시즌 홈런을 11개째 쌓았다. 부상 복귀하고서도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타율 0.351을 남기면서 타격왕 가능성도 시사된다.
KT는 강백호의 달아나는 아치로 4-0까지 리드폭을 늘렸고, 선발 투수 배제성의 어깨도 가벼이 했다.
사진=KT 위즈 제공
강백호는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14차전에서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두 번째 타석에서 짜릿한 손맛을 봤다.
3-0으로 앞선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키움 선발 제이크 브리검의 4구째 시속 151㎞ 속구를 통타해 우월 1점 홈런을 쳤다. 비거리 120m,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하게 한 타구였다.
강백호는 올 시즌 홈런을 11개째 쌓았다. 부상 복귀하고서도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타율 0.351을 남기면서 타격왕 가능성도 시사된다.
KT는 강백호의 달아나는 아치로 4-0까지 리드폭을 늘렸고, 선발 투수 배제성의 어깨도 가벼이 했다.
사진=KT 위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