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임성재(21, 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첫날 공동 13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파70/738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에 따라 대회 시작 전 주어지는 보너스 타수 1언더파를 더해 중간합계 4언더파로 공동 13위에 올랐다.
10언더파의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브룩스 켑카, 잰더 셔펠레(이상 미국)와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첫날부터 선전한 임성재는 PGA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전반 중간에 플레이가 좀 흔들렸는데 후반에 마무리를 잘 했다”며 “떨리는 것은 없었다. 세컨드 샷을 미스하고 벙커에 빠지기도 해서 파세이브 하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상위 30명만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신인으로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사실상 올 시즌 PGA투어 신인왕 수상이 유력한 상황이다. 그는 신인상에 대해 “선수들이 투표를 해서 뽑는 상이다. 그래도 이번 대회에 내가 루키로서 혼자 나왔으니 확률상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만일 내가 상을 받게 되면 한국, 나아가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받기 때문에 뜻 깊고 내 이름이 기록에 남는 것이니 기분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올해 루키로서 바쁜 시즌을 보낸 임성재는 “힘들고 고생하는 시즌을 보낸 게 아니었다. 행복한 시즌을 보내서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게티이미지 스트리터 레카
임성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파70/738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에 따라 대회 시작 전 주어지는 보너스 타수 1언더파를 더해 중간합계 4언더파로 공동 13위에 올랐다.
10언더파의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브룩스 켑카, 잰더 셔펠레(이상 미국)와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첫날부터 선전한 임성재는 PGA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전반 중간에 플레이가 좀 흔들렸는데 후반에 마무리를 잘 했다”며 “떨리는 것은 없었다. 세컨드 샷을 미스하고 벙커에 빠지기도 해서 파세이브 하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상위 30명만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신인으로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사실상 올 시즌 PGA투어 신인왕 수상이 유력한 상황이다. 그는 신인상에 대해 “선수들이 투표를 해서 뽑는 상이다. 그래도 이번 대회에 내가 루키로서 혼자 나왔으니 확률상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만일 내가 상을 받게 되면 한국, 나아가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받기 때문에 뜻 깊고 내 이름이 기록에 남는 것이니 기분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올해 루키로서 바쁜 시즌을 보낸 임성재는 “힘들고 고생하는 시즌을 보낸 게 아니었다. 행복한 시즌을 보내서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게티이미지 스트리터 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