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고척] 허윤수 기자= 최근 부진을 털어내고 시즌 10승 고지에 오른 요키시(키움 히어로즈)가 완봉승에 대한 욕심을 살짝 드러냈다.
요키시는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기아 타이거즈와의 안방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섰다. 요키시는 8이닝 7피안타 무실점 6탈삼진의 완벽투를 선보이며 팀의 6-0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0승으로 두 자릿수 승리를 올린 요키시는 “어제 팀의 극적인 무승부 기운을 받아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 선발 투수라면 누구나 욕심이 나는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해 기분이 좋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지난 2경기에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15.43의 극도의 부진을 보였던 요키시는 “지난 경기에서는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오늘 등판에서는 지난 경기는 잊고 현재 투구에만 집중하면서 내 공을 던지고자 했다”며 지난 경기가 미친 영향은 없었다고 말했다.
8회까지 7피안타 무실점 투구 수 98개를 기록했던 요키시는 완봉 욕심을 묻는 말에 “전혀 없던 건 아니었다. 하지만 8회 첫 타자에게 커브를 던졌을 때 많이 빗나가는 걸 보고 몸이 피로하다는 걸 알았다. 마무리까지 했다면 좋았겠지만 8회까지만 던진 건 결과적으로 현명한 선택이었다”며 아쉽지만 좋은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요키시는 체력적인 부담에 대해 “시즌 후반기로 가고 있기 때문에 전혀 없다고 말할 순 없다. 하지만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팀에서 체력적인 부분을 배려해주고 있기 때문에 많은 힘이 되고 있다”며 팀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스포탈코리아
요키시는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기아 타이거즈와의 안방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섰다. 요키시는 8이닝 7피안타 무실점 6탈삼진의 완벽투를 선보이며 팀의 6-0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0승으로 두 자릿수 승리를 올린 요키시는 “어제 팀의 극적인 무승부 기운을 받아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 선발 투수라면 누구나 욕심이 나는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해 기분이 좋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지난 2경기에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15.43의 극도의 부진을 보였던 요키시는 “지난 경기에서는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오늘 등판에서는 지난 경기는 잊고 현재 투구에만 집중하면서 내 공을 던지고자 했다”며 지난 경기가 미친 영향은 없었다고 말했다.
8회까지 7피안타 무실점 투구 수 98개를 기록했던 요키시는 완봉 욕심을 묻는 말에 “전혀 없던 건 아니었다. 하지만 8회 첫 타자에게 커브를 던졌을 때 많이 빗나가는 걸 보고 몸이 피로하다는 걸 알았다. 마무리까지 했다면 좋았겠지만 8회까지만 던진 건 결과적으로 현명한 선택이었다”며 아쉽지만 좋은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요키시는 체력적인 부담에 대해 “시즌 후반기로 가고 있기 때문에 전혀 없다고 말할 순 없다. 하지만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팀에서 체력적인 부분을 배려해주고 있기 때문에 많은 힘이 되고 있다”며 팀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