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상금 10억원 돌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나선 모든 선수가 꿈꾸는 기록이다. 그것이 올해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 시즌 5승을 노리는 최혜진(20, 롯데)이다.
최혜진은 올 시즌 KLPGA 투어 상금랭킹에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였던 크리스 F&C 제41회 KLPGA 챔피언십 우승을 시작으로 2019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제13회 S-OIL 챔피언십,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우승까지 4승을 챙겼다.
또한 참가한 17개 대회에서 모두 상금을 수령했다. 그렇게 올해 차지한 상금이 7억 5,372만 2,080원. 상금랭킹 2위인 조정민(25, 문영그룹)은 5억 7,471만 6,500원으로 1억 8,000만원 가까이 차이 난다.
그리고 최혜진은 29일부터 열리는 한화 클래식 2019에서 또 한 번 우승을 노린다.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이자 시즌 5승이라는 영예와 함께 한화 클래식에 걸려있는 우승상금 3억 5,000만원을 차지하기 위해서다.
최혜진이 한화 클래식 정상에 오르면 올해 수령한 상금 총액도 10억원을 넘게 된다. 이는 KLPGA 투어에서 역대 5번째 10억원을 돌파한 선수가 된다.
지금까지 KLPGA 투어에서 한 시즌 상금 10억원을 넘긴 선수는 단 4명에 불과하다.
2014년 김효주(24, 롯데)가 12억 897만 8,590원으로 사상 첫 상금 10억원의 문을 열었다. 2016년에는 박성현(26, 솔레어)이 역대 한 시즌 최고 상금인 13억 3,309만원 667원을 기록했다. 이 해에는 상금 10억원을 돌파한 선수가 1명 더 있었다. 고진영(24, 하이트진로)이 10억 2,244만 9,332원으로 10억원을 넘겼다.
그리고 2017년 이정은6(23, 대방건설)가 11억 4,905만 2,534원으로 10억원 돌파 대열에 합류하며 상금랭킹 1위에 올랐다. 이정은6는 지난해도 상금랭킹 1위를 했으나 9억 5,764만 1,447원으로 2년 연속 10억원은 아쉽게 놓쳤다.
최혜진은 한화 클래식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최근 컨디션을 회복하면서 자신감도 되찾았다.
그는 “그동안 국내 투어와 해외 대회를 병행하면서 피로가 쌓여 지난주 쉬면서 회복에 힘썼다. 휴식에 집중했지만 떨어졌던 감을 찾고자 운동과 연습도 함께 열심히 했다”면서 “아마추어 때도 많이 참가했었고, 프로 데뷔를 했던 대회기도 해서 좋은 기억이 많다. 그때보다 경험도 더 많이 쌓았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나흘 동안 잘해서 기분 좋은 대회로 계속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KLPGA
최혜진은 올 시즌 KLPGA 투어 상금랭킹에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였던 크리스 F&C 제41회 KLPGA 챔피언십 우승을 시작으로 2019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제13회 S-OIL 챔피언십,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우승까지 4승을 챙겼다.
또한 참가한 17개 대회에서 모두 상금을 수령했다. 그렇게 올해 차지한 상금이 7억 5,372만 2,080원. 상금랭킹 2위인 조정민(25, 문영그룹)은 5억 7,471만 6,500원으로 1억 8,000만원 가까이 차이 난다.
그리고 최혜진은 29일부터 열리는 한화 클래식 2019에서 또 한 번 우승을 노린다.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이자 시즌 5승이라는 영예와 함께 한화 클래식에 걸려있는 우승상금 3억 5,000만원을 차지하기 위해서다.
최혜진이 한화 클래식 정상에 오르면 올해 수령한 상금 총액도 10억원을 넘게 된다. 이는 KLPGA 투어에서 역대 5번째 10억원을 돌파한 선수가 된다.
지금까지 KLPGA 투어에서 한 시즌 상금 10억원을 넘긴 선수는 단 4명에 불과하다.
2014년 김효주(24, 롯데)가 12억 897만 8,590원으로 사상 첫 상금 10억원의 문을 열었다. 2016년에는 박성현(26, 솔레어)이 역대 한 시즌 최고 상금인 13억 3,309만원 667원을 기록했다. 이 해에는 상금 10억원을 돌파한 선수가 1명 더 있었다. 고진영(24, 하이트진로)이 10억 2,244만 9,332원으로 10억원을 넘겼다.
그리고 2017년 이정은6(23, 대방건설)가 11억 4,905만 2,534원으로 10억원 돌파 대열에 합류하며 상금랭킹 1위에 올랐다. 이정은6는 지난해도 상금랭킹 1위를 했으나 9억 5,764만 1,447원으로 2년 연속 10억원은 아쉽게 놓쳤다.
최혜진은 한화 클래식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최근 컨디션을 회복하면서 자신감도 되찾았다.
그는 “그동안 국내 투어와 해외 대회를 병행하면서 피로가 쌓여 지난주 쉬면서 회복에 힘썼다. 휴식에 집중했지만 떨어졌던 감을 찾고자 운동과 연습도 함께 열심히 했다”면서 “아마추어 때도 많이 참가했었고, 프로 데뷔를 했던 대회기도 해서 좋은 기억이 많다. 그때보다 경험도 더 많이 쌓았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나흘 동안 잘해서 기분 좋은 대회로 계속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