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수원] 김현세 기자= 오재일(33, 두산 베어스)이 시즌 17번째 아치를 쐈다.
오재일은 2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kt 위즈와 팀 간 15차전에서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 세 번째 타석에서 손맛을 봤다.
0-7로 끌려가던 6회 2사 2루에서 kt 선발 김민수의 2구 시속 138㎞ 속구가 가운데로 몰리자 여지없이 방망이를 냈다.
타구는 비거리 115m를 날아 우측 담장을 넘었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하게 하는 타구였다.
두산 타선은 좀체 물꼬를 못 트고 있었는데, 오재일의 홈런으로 답답함을 일부 해소했다. 2-6으로 여전히 4점 차이지만,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사진=뉴시스
오재일은 2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kt 위즈와 팀 간 15차전에서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 세 번째 타석에서 손맛을 봤다.
0-7로 끌려가던 6회 2사 2루에서 kt 선발 김민수의 2구 시속 138㎞ 속구가 가운데로 몰리자 여지없이 방망이를 냈다.
타구는 비거리 115m를 날아 우측 담장을 넘었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하게 하는 타구였다.
두산 타선은 좀체 물꼬를 못 트고 있었는데, 오재일의 홈런으로 답답함을 일부 해소했다. 2-6으로 여전히 4점 차이지만,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