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2주 연속 국내 대회에 나선 김효주(24, 롯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인 통산 10승을 바라봤다.
김효주는 29일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6,737야드)에서 열린 한화 클래식 2019(총상금 14억원/우승상금 3억 5,000만원)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9타를 치며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KLPGA 투어 통산 9승을 기록한 김효주는 이번 대회에 우승하면 10승을 채우게 된다. 그는 “첫날 잘 친 것이 극히 드문 경우다. 편하게만 치면 마지막까지 잘 할 수 있을 듯하다”라며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마지막 날까지 좋은 모습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어 “최대한 러프 안 들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는데, 페어웨이를 잘 지켜내서 좋은 스코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낙뢰가 내려 오전 11시부터 3시간가량 중단됐다. 이로 인해 일부 선수들은 정상적으로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김효주는 “10번 홀에서 출발했는데, 1번 홀 세 번째 샷 하기 직전 경기가 중단됐다. 중단 후 10개 홀 플레이했다”라고 전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참가 중인 김효주는 지난 22~25일에 열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19에 이어 2주 연속 국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그는 “친한 언니들, 친구들 볼 수 있어 재밌다. 잘 쳐서 우승도 하고 싶긴 하지만, 반가운 마음도 크다. 재밌게 얘기도 하고 싶은데 메이저 대회다 보니 다른 선수들은 진지하더라. 혼자 말 많이 하면서 쳤다”라고 참가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KLPGA
김효주는 29일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6,737야드)에서 열린 한화 클래식 2019(총상금 14억원/우승상금 3억 5,000만원)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9타를 치며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KLPGA 투어 통산 9승을 기록한 김효주는 이번 대회에 우승하면 10승을 채우게 된다. 그는 “첫날 잘 친 것이 극히 드문 경우다. 편하게만 치면 마지막까지 잘 할 수 있을 듯하다”라며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마지막 날까지 좋은 모습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어 “최대한 러프 안 들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는데, 페어웨이를 잘 지켜내서 좋은 스코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낙뢰가 내려 오전 11시부터 3시간가량 중단됐다. 이로 인해 일부 선수들은 정상적으로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김효주는 “10번 홀에서 출발했는데, 1번 홀 세 번째 샷 하기 직전 경기가 중단됐다. 중단 후 10개 홀 플레이했다”라고 전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참가 중인 김효주는 지난 22~25일에 열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19에 이어 2주 연속 국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그는 “친한 언니들, 친구들 볼 수 있어 재밌다. 잘 쳐서 우승도 하고 싶긴 하지만, 반가운 마음도 크다. 재밌게 얘기도 하고 싶은데 메이저 대회다 보니 다른 선수들은 진지하더라. 혼자 말 많이 하면서 쳤다”라고 참가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