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 JLPGA 시즌 첫 승 눈앞… 신지애는 공동 6위
입력 : 2019.09.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안선주(32, 모스버거)가 올해 첫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첫 승을 눈앞에 뒀다.

안선주는 지난달 31일 일본 홋카이도현 오타루 컨트리클럽(파72/6,650야드)에서 열린 니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엔)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그는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스즈키 아이(일본)와 공동 선두를 달렸다. 지난해까지 JLPGA 투어 28승을 올린 안선주는 올해 첫 승이자 개인 통산 29승을 노리게 됐다.

JLPGA 상금랭킹 1위인 신지애(31, 스리본드)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 7개로 7타를 줄이는 쾌조의 플레이를 펼치며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 공동 6위로 올라섰다. 지난 1, 2라운드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플레이를 한 신지애는 3라운드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며 우승 가능성을 살렸다.

이솔라(29, 큐덴코)도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 공동 10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4라운드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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