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김관이(닉네임: 기흥이서)와 한미숙(닉네임: [GPC태양])이 골프존 GATOUR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개최한 2019 KB국민카드 GATOUR 6차 결선대회에서 김관이는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기쁨을 누렸으며, 여자부 우승자 한미숙은 지난 GATOUR 4차 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2019시즌 개인 통산 3승을 달성했다
GATOUR 6차 결선대회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7일까지 진행된 지역별 ‘마스터 리그’ 온라인 예선을 거쳐 올라온 98명의 결선 진출자와 ‘챌린지 리그’에서 남녀 각 랭킹 1위를 기록한 총 2명의 선수를 포함한 총 100명(챌린지 리그, 예선참가자, 초청)이 결선에 진출해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 코스의 경우, 남자부는 골프존 가상 마스터즈 클럽 L PRO(OUT, IN), 여자부는 경기도 동두천시에 위치한 티클라우드CC(해밀, 비체)로 치러졌다.
이날 남자부 경기에서 김관이와 서지원(닉네임: [매직s])이 전반 홀부터 치열한 공방을 펼친 끝에 공동 4오버파를 기록하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둘의 승패는 연장 1번 홀 그린에서 결정됐다. 김관이가 먼저 연장전에서 파를 기록한 후, 서지원의 2m 버디 퍼터를 기다리고 있었으나 서지원이 버디 찬스와 파 찬스를 연달아 아쉽게 놓치며 김관이가 생애 첫 우승의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한미숙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남녀 유일하게 언더파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언더파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여자부의 경우, 준우승 자리를 두고 이태동(닉네임: 이태동)과 윤순오(닉네임: 쿵!콩.)의 긴장감 있는 접전이 이어진 가운데 윤순오가 17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아쉽게 3위에 그쳤고 이태동이 준우승의 자리를 차지했다.
김관이는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스코어가 좋지 않아 대회 당일 욕심 없이 플레이한 것이 도움이 됐던 것 같다”라며 “평소에 연습하느라 늦게 들어와도 내조를 잘해준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과 함께 우승의 영광을 돌리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미숙은 “지난 4차 대회 우승 소감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이번 대회 또한 우승에 대한 욕심 없이 경기에 임했는데 우승까지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남은 대회 역시 편한 마음가짐으로 욕심 없이 준비하겠다”라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사진=골프존
지난 1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개최한 2019 KB국민카드 GATOUR 6차 결선대회에서 김관이는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기쁨을 누렸으며, 여자부 우승자 한미숙은 지난 GATOUR 4차 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2019시즌 개인 통산 3승을 달성했다
GATOUR 6차 결선대회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7일까지 진행된 지역별 ‘마스터 리그’ 온라인 예선을 거쳐 올라온 98명의 결선 진출자와 ‘챌린지 리그’에서 남녀 각 랭킹 1위를 기록한 총 2명의 선수를 포함한 총 100명(챌린지 리그, 예선참가자, 초청)이 결선에 진출해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 코스의 경우, 남자부는 골프존 가상 마스터즈 클럽 L PRO(OUT, IN), 여자부는 경기도 동두천시에 위치한 티클라우드CC(해밀, 비체)로 치러졌다.
이날 남자부 경기에서 김관이와 서지원(닉네임: [매직s])이 전반 홀부터 치열한 공방을 펼친 끝에 공동 4오버파를 기록하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둘의 승패는 연장 1번 홀 그린에서 결정됐다. 김관이가 먼저 연장전에서 파를 기록한 후, 서지원의 2m 버디 퍼터를 기다리고 있었으나 서지원이 버디 찬스와 파 찬스를 연달아 아쉽게 놓치며 김관이가 생애 첫 우승의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한미숙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남녀 유일하게 언더파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언더파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여자부의 경우, 준우승 자리를 두고 이태동(닉네임: 이태동)과 윤순오(닉네임: 쿵!콩.)의 긴장감 있는 접전이 이어진 가운데 윤순오가 17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아쉽게 3위에 그쳤고 이태동이 준우승의 자리를 차지했다.
김관이는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스코어가 좋지 않아 대회 당일 욕심 없이 플레이한 것이 도움이 됐던 것 같다”라며 “평소에 연습하느라 늦게 들어와도 내조를 잘해준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과 함께 우승의 영광을 돌리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미숙은 “지난 4차 대회 우승 소감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이번 대회 또한 우승에 대한 욕심 없이 경기에 임했는데 우승까지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남은 대회 역시 편한 마음가짐으로 욕심 없이 준비하겠다”라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사진=골프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