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우승에 나선 ‘골프여제’ 박인비(31, KB금융그룹)가 아쉽게 선두를 허용했다.
박인비는 13일 일본 효고현 체리 힐스 골프클럽(파72/6,425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2019 LPGA 챔피언십 코니카 미놀타 컵(총상금 2억엔) 2라운드에서 선두를 내주며 8위로 하락했다.
1라운드를 4언더파 공동 선두로 마친 박인비는 이날도 선두 유지에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10번 홀부터 시작한 그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타수를 잃었다.
10번 홀을 버디로 잡으며 기분 좋게 시작했지만 11, 12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했고 14번 홀에서는 더블 보기가 나왔다. 특히 14번 홀은 전날 버디를 잡았기에 아쉬움은 더 컸다.
박인비는 18번 홀을 버디로 마무리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후반 3번, 8번 홀에서도 버디를 이어갔으나 전반의 더블 보기 1개, 보기 2개의 여파가 컸다. 박인비는 이븐파로 2라운드를 마쳤고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 공동 8위를 기록했다.
박인비와 동반 라운드를 한 ‘브리티시 여자오픈 챔피언’ 시부노 히나코(일본)는 3오버파 75타의 부진으로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를 기록하며 공동 41위로 추락했다.
이날 5타를 줄인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선두로 나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인비는 13일 일본 효고현 체리 힐스 골프클럽(파72/6,425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2019 LPGA 챔피언십 코니카 미놀타 컵(총상금 2억엔) 2라운드에서 선두를 내주며 8위로 하락했다.
1라운드를 4언더파 공동 선두로 마친 박인비는 이날도 선두 유지에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10번 홀부터 시작한 그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타수를 잃었다.
10번 홀을 버디로 잡으며 기분 좋게 시작했지만 11, 12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했고 14번 홀에서는 더블 보기가 나왔다. 특히 14번 홀은 전날 버디를 잡았기에 아쉬움은 더 컸다.
박인비는 18번 홀을 버디로 마무리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후반 3번, 8번 홀에서도 버디를 이어갔으나 전반의 더블 보기 1개, 보기 2개의 여파가 컸다. 박인비는 이븐파로 2라운드를 마쳤고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 공동 8위를 기록했다.
박인비와 동반 라운드를 한 ‘브리티시 여자오픈 챔피언’ 시부노 히나코(일본)는 3오버파 75타의 부진으로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를 기록하며 공동 41위로 추락했다.
이날 5타를 줄인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선두로 나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