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잠실] 김현세 기자= “서건창이 1번 타순에 있어야 타순 조합하는 데도 좋다.”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은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9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16차전에서 1번 타자 서건창 효과를 언급했다.
평소 타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장 감독이지만, 서건창의 1번 타순 출장에는 확고한 믿음이 있었다. 장 감독은 “서건창이 최근 한두 경기는 안 좋았지마는, 안타를 못 쳐도 15~20구 정도는 보는 선수”라고 말했다.
이어 장 감독은 “공을 오래 보고도 2, 3안타씩 칠 때도 있는데 도루 능력도 뛰어나다”며 “후속타자를 위해서라도 서건창이 앞에서 공도 오래 보고 출루하는 게 중요하다. 서건창이 1번 타순을 맡는 게 타순 조합하는 데도 좋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서건창은 1번 타순으로 가장 많이 나섰고, 타율 0.307(166타수 51안타)로 잘 쳤다. 같은 조건에서 타석당 투구 수는 3.81개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0.387의 높은 출루율로 키움 타선에서 공격 첨병 역할을 잘 해냈다.
장 감독은 16일 경기에서도 서건창을 1번 타순에 내세웠다. 서건창 뒤로는 김하성~이정후~박병호~제리 샌즈로 이어지는 상위 타선 및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했다. 그러고는 포수 마스크를 쓰는 박동원이 6번, 김혜성~장영석~임병욱이 하위 타순을 맡는다.
키움은 두산과 치열한 순위 싸움 중이다. 16일 경기는 두 팀의 시즌 마지막 만남인데, 여기서 우위를 점해야 남은 일정을 한층 수월히 풀어갈 수 있다. 장 감독은 “평소와 똑같이 준비해서 나왔다. 매번 ‘오늘 경기만 생각하자’는 마음으로 경기장에 나왔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뉴스1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은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9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16차전에서 1번 타자 서건창 효과를 언급했다.
평소 타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장 감독이지만, 서건창의 1번 타순 출장에는 확고한 믿음이 있었다. 장 감독은 “서건창이 최근 한두 경기는 안 좋았지마는, 안타를 못 쳐도 15~20구 정도는 보는 선수”라고 말했다.
이어 장 감독은 “공을 오래 보고도 2, 3안타씩 칠 때도 있는데 도루 능력도 뛰어나다”며 “후속타자를 위해서라도 서건창이 앞에서 공도 오래 보고 출루하는 게 중요하다. 서건창이 1번 타순을 맡는 게 타순 조합하는 데도 좋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서건창은 1번 타순으로 가장 많이 나섰고, 타율 0.307(166타수 51안타)로 잘 쳤다. 같은 조건에서 타석당 투구 수는 3.81개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0.387의 높은 출루율로 키움 타선에서 공격 첨병 역할을 잘 해냈다.
장 감독은 16일 경기에서도 서건창을 1번 타순에 내세웠다. 서건창 뒤로는 김하성~이정후~박병호~제리 샌즈로 이어지는 상위 타선 및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했다. 그러고는 포수 마스크를 쓰는 박동원이 6번, 김혜성~장영석~임병욱이 하위 타순을 맡는다.
키움은 두산과 치열한 순위 싸움 중이다. 16일 경기는 두 팀의 시즌 마지막 만남인데, 여기서 우위를 점해야 남은 일정을 한층 수월히 풀어갈 수 있다. 장 감독은 “평소와 똑같이 준비해서 나왔다. 매번 ‘오늘 경기만 생각하자’는 마음으로 경기장에 나왔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