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첫 날 최고의 플레이를 펼친 김지현(28, 한화큐셀)이 둘째 날에는 정반대의 결과를 냈다. 원인은 컨디션 저하였다.
김지현은 20일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65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포유.레노마 챔피언십 2019(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 6,000만원)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보기도 3개를 해 이븐파를 쳤다.
1라운드에서 버디 11개로 11언더파를 친 김지현은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했다.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한 김지현은 2위 임희정(19, 한화큐셀)에 2타 차 추격을 허용했다.
김지현은 “어제에 비해 샷이 흔들려서 온그린이 안됐다. 샷들이 까다로운 라이에 갔기 때문에 아무래도 버디찬스를 만들기 어려웠다”는 소감을 전하면서 “그래도 마지막에 버디를 기록해서 내일을 긍정적으로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마지막 9번 홀에서 버디를 한 것에 만족했다.
정반대의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서는 “어제보다 컨디션이 몸이 무거웠다. 건강상의 이유로 집중하기 힘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4라운드 대회에서 다 잘 되는 날은 없다. 오늘이 그러한 날인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최대한 안전한 플레이를 했다. 오늘 다행히 오버파를 기록하지 않아서 잘 마무리한 것 같다”며 타수를 잃지 않은 것만으로도 좋은 결과라고 했다.
김지현은 지난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 이후 시즌 2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다. 그는 “남은 라운드도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KLPGA
김지현은 20일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65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포유.레노마 챔피언십 2019(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 6,000만원)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보기도 3개를 해 이븐파를 쳤다.
1라운드에서 버디 11개로 11언더파를 친 김지현은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했다.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한 김지현은 2위 임희정(19, 한화큐셀)에 2타 차 추격을 허용했다.
김지현은 “어제에 비해 샷이 흔들려서 온그린이 안됐다. 샷들이 까다로운 라이에 갔기 때문에 아무래도 버디찬스를 만들기 어려웠다”는 소감을 전하면서 “그래도 마지막에 버디를 기록해서 내일을 긍정적으로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마지막 9번 홀에서 버디를 한 것에 만족했다.
정반대의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서는 “어제보다 컨디션이 몸이 무거웠다. 건강상의 이유로 집중하기 힘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4라운드 대회에서 다 잘 되는 날은 없다. 오늘이 그러한 날인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최대한 안전한 플레이를 했다. 오늘 다행히 오버파를 기록하지 않아서 잘 마무리한 것 같다”며 타수를 잃지 않은 것만으로도 좋은 결과라고 했다.
김지현은 지난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 이후 시즌 2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다. 그는 “남은 라운드도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