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잠실] 김현세 기자= “유희관에게 박수를 보낸다.”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대기록을 세운 유희관을 축하했다. 유희관은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팀 간 15차전에서 쾌투로 역사 한 페이지를 썼다.
선발 투수 유희관은 삼자범퇴를 세 번 완성하면서 안정적 투구 내용을 남겼다. 4회 2사까지 11타자 연속 범타로 돌려세우는가 하면 8회 2사까지 1실점으로 잘 막았다.
이로써 KBO 리그 역대 4번째로 7년 연속 10승 투수가 됐다. 유희관은 kt 위즈 이강철 감독(1989~1998), MBC스포츠플러스 정민철 해설위원(1992~1999), 그리고 장원준(2008~2011, 2014~2017, 군 복무 기간 제외) 다음으로 이름을 남겼다. 두산 프랜차이즈 가운데서는 유희관이 유일하다.
경기가 끝나고 김 감독은 “희관이의 7년 연속 10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그동안 한결같은 노력으로 묵묵히 자기 역할을 다해온 희관이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두산은 19일 인천 SK와 더블헤더를 모두 이기고 이날 6-2 승리까지 챙기면서 3연승을 달렸다. 올 시즌 82승 54패를 기록하면서 1위 SK를 압박하고 있다.
사진=뉴스1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대기록을 세운 유희관을 축하했다. 유희관은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팀 간 15차전에서 쾌투로 역사 한 페이지를 썼다.
선발 투수 유희관은 삼자범퇴를 세 번 완성하면서 안정적 투구 내용을 남겼다. 4회 2사까지 11타자 연속 범타로 돌려세우는가 하면 8회 2사까지 1실점으로 잘 막았다.
이로써 KBO 리그 역대 4번째로 7년 연속 10승 투수가 됐다. 유희관은 kt 위즈 이강철 감독(1989~1998), MBC스포츠플러스 정민철 해설위원(1992~1999), 그리고 장원준(2008~2011, 2014~2017, 군 복무 기간 제외) 다음으로 이름을 남겼다. 두산 프랜차이즈 가운데서는 유희관이 유일하다.
경기가 끝나고 김 감독은 “희관이의 7년 연속 10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그동안 한결같은 노력으로 묵묵히 자기 역할을 다해온 희관이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두산은 19일 인천 SK와 더블헤더를 모두 이기고 이날 6-2 승리까지 챙기면서 3연승을 달렸다. 올 시즌 82승 54패를 기록하면서 1위 SK를 압박하고 있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