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일본 언론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총액 1억엔을 넘긴 신지애(31, 스리본드)와 시부노 히나코(일본)의 경쟁을 흥미롭게 지켜봤다.
23일 일본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신지애는 “시부노가 강해졌다”고 일본 여자골프의 아이콘이 된 시부노를 평가했다.
신지애는 지난 22일 일본 아이치현 신미나미 아이치 컨트리클럽(파72/6437야드) 끝난 데상트 레이디스 토카이 클래식(총상금 8,000만엔)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했다.
신지애는 시부노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대회를 마무리하며 시즌 4승 도전에 실패했다. 일주일 전 왼쪽 발목을 다친 것이 영향을 끼쳤다. 반면 시부노는 8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3승을 올렸다. 브리티시 여자오픈까지 합하면 4승째였다.
시부노는 이 대회 우승을 올 시즌 JLPGA에서 두 번째로 상금총액 1억엔을 돌파한 선수가 됐다. 그는 우승상금 1,400만엔을 추가해 총 1억 643만 4,570엔의 상금을 기록했고, 상금랭킹 1위인 신지애에 이어 2위를 이어갔다. 신지애는 1억 1,652만 1,332엔을 획득했다.
신지애는 JLPGA 최강자로 군림했지만 아직 상금여왕을 차지하지는 못했다. 그로서는 올해가 상금여왕이 될 적기인 셈이다. ‘스포츠닛폰’은 “(신지애가) 상금여왕 경쟁에 경계감을 강하게 드러냈다”며 신지애가 1,008만 6,762엔 차로 추격한 시부노를 의식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3일 일본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신지애는 “시부노가 강해졌다”고 일본 여자골프의 아이콘이 된 시부노를 평가했다.
신지애는 지난 22일 일본 아이치현 신미나미 아이치 컨트리클럽(파72/6437야드) 끝난 데상트 레이디스 토카이 클래식(총상금 8,000만엔)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했다.
시부노는 이 대회 우승을 올 시즌 JLPGA에서 두 번째로 상금총액 1억엔을 돌파한 선수가 됐다. 그는 우승상금 1,400만엔을 추가해 총 1억 643만 4,570엔의 상금을 기록했고, 상금랭킹 1위인 신지애에 이어 2위를 이어갔다. 신지애는 1억 1,652만 1,332엔을 획득했다.
신지애는 JLPGA 최강자로 군림했지만 아직 상금여왕을 차지하지는 못했다. 그로서는 올해가 상금여왕이 될 적기인 셈이다. ‘스포츠닛폰’은 “(신지애가) 상금여왕 경쟁에 경계감을 강하게 드러냈다”며 신지애가 1,008만 6,762엔 차로 추격한 시부노를 의식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