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김지우(29, 스릭슨)가 ‘2019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투어 19회 대회(총상금 8000만원)에서 연장 끝에 우승했다.
김지우는 27일 충북 청주시 그랜드컨트리클럽 서, 동 코스(파72/ 6720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였다. 첫날 5언더파 67타로 공동 8위였던 김지우는 이날 버디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김지우는 정재현(34), 원두균(27)과 연장을 벌였다. 17번 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홀에서 정재현과 원두균이 보기를 범한 반면 김지우는 파 퍼트에 성공하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시즌 첫 승을 올린 김지우는 “뜻 깊은 우승이다. 요즘 골프가 잘 안 돼 선수를 그만두고 레슨을 시작할까 고민도 많이 했는데 이번 우승이 선수 생활을 더 해보라는 신의 계시 같다”고 말했다. 2라운드 내내 노 보기를 기록한 김지우는 자신감이 우승 비결이라고 했다.
한편 2019 챌린지투어 3승을 기록 중인 최호영(22, 골프존)은 이번 대회 종료를 기점으로 챌린지투어 통합포인트 1위에 올라 다음달 열리는 KPGA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
사진=KPGA 제공
김지우는 27일 충북 청주시 그랜드컨트리클럽 서, 동 코스(파72/ 6720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였다. 첫날 5언더파 67타로 공동 8위였던 김지우는 이날 버디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김지우는 정재현(34), 원두균(27)과 연장을 벌였다. 17번 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홀에서 정재현과 원두균이 보기를 범한 반면 김지우는 파 퍼트에 성공하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시즌 첫 승을 올린 김지우는 “뜻 깊은 우승이다. 요즘 골프가 잘 안 돼 선수를 그만두고 레슨을 시작할까 고민도 많이 했는데 이번 우승이 선수 생활을 더 해보라는 신의 계시 같다”고 말했다. 2라운드 내내 노 보기를 기록한 김지우는 자신감이 우승 비결이라고 했다.
한편 2019 챌린지투어 3승을 기록 중인 최호영(22, 골프존)은 이번 대회 종료를 기점으로 챌린지투어 통합포인트 1위에 올라 다음달 열리는 KPGA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
사진=KPG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