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조아연(19, 볼빅)과 김자영2(28, SK네트웍스)가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첫날 선두로 나섰다.
두 선수는 27일 엘리시안 강촌(파71/6,329야드)에서 열린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나란히 보기 없이 7언더파 64타로 리더보드 선두를 차지했다.
현재 신인상포인트 1위인 조아연은 12, 13번 홀과 15, 16번 홀에서 2연속 버디를 하는 등 버디 7개를 잡았다. 김자영2도 버디 행진을 이어가며 7타를 줄였다. 둘은 박결(23, 삼일제약), 김민선5(24, 문영그룹), 박소연(27, 문영그룹)에 1타 앞서며 1라운드를 마쳤다.
조아연은 “샷이 좋아서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었는데 퍼트가 잘 따라줘서 찬스를 잘 잡을 수 있었다”고 했다. 또한 “고향이 박세리 선수와 같은 대전이다. 존경하는 마음이 생겼고, 나도 저런 선수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박세리를 목표로 삼아 경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자영2는 “전체적으로 샷감과 퍼트가 모두 좋았다. 위기 상황에서 파 세이브로 흐름을 잘 유지한 덕분에 후반에 버디를 많이 잡을 수 있었다”면서 “1라운드를 잘 마무리한 만큼 어렵다는 고정관념은 잊고 남은 라운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전했다.
전날 미디어데이에서 박세리로부터 우승 후보로 꼽힌 임희정(19, 한화큐셀)은 이븐파의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임희정은 버디 3개를 잡았으나 9번 홀 보기에 14번 홀 더블 보기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이븐파 공동 79위에 그쳤다.
사진=KLPGA
두 선수는 27일 엘리시안 강촌(파71/6,329야드)에서 열린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나란히 보기 없이 7언더파 64타로 리더보드 선두를 차지했다.
현재 신인상포인트 1위인 조아연은 12, 13번 홀과 15, 16번 홀에서 2연속 버디를 하는 등 버디 7개를 잡았다. 김자영2도 버디 행진을 이어가며 7타를 줄였다. 둘은 박결(23, 삼일제약), 김민선5(24, 문영그룹), 박소연(27, 문영그룹)에 1타 앞서며 1라운드를 마쳤다.
조아연은 “샷이 좋아서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었는데 퍼트가 잘 따라줘서 찬스를 잘 잡을 수 있었다”고 했다. 또한 “고향이 박세리 선수와 같은 대전이다. 존경하는 마음이 생겼고, 나도 저런 선수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박세리를 목표로 삼아 경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자영2는 “전체적으로 샷감과 퍼트가 모두 좋았다. 위기 상황에서 파 세이브로 흐름을 잘 유지한 덕분에 후반에 버디를 많이 잡을 수 있었다”면서 “1라운드를 잘 마무리한 만큼 어렵다는 고정관념은 잊고 남은 라운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전했다.
전날 미디어데이에서 박세리로부터 우승 후보로 꼽힌 임희정(19, 한화큐셀)은 이븐파의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임희정은 버디 3개를 잡았으나 9번 홀 보기에 14번 홀 더블 보기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이븐파 공동 79위에 그쳤다.
사진=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