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일본여자선수권 선두와 4타 차 아쉬운 공동 2위
입력 : 2019.10.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유소연(29)이 2년 연속 일본여자오픈골프선수권 우승에 실패했다.

유소연은 6일 일본 미에현 코코파 리조트 클럽(파72/6,479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일본여자오픈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유소연은 우승을 차지한 하타오카 나사(일본)에 4타 뒤진 공동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유소연은 지난해 일본여자오픈 우승으로 JLPGA 투어 첫 승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한 그는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했다. 전날 3라운드까지 선두와 2타 차였던 유소연은 역전 우승 가능성을 보였으나 이날 많은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2위에 만족했다.

배희경(27)은 10언더파 278타 공동 5위, 김하늘(31, 하이트진로)은 5언더파 283타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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