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골프여제’ 박인비(31, KB금융그룹)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 우승에 나선다.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이 오는 17일부터 나흘간 이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660야드)에서 열린다.
박인비는 첫 KLPGA 메이저 대회 우승을 목표로 참가한다. 박인비는 본 대회에 6번 출전해 준우승 4회를 기록하며 우승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시즌 KLPGA투어 대회에 두 번 출전해, 모두 톱10에 들며 골프팬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박인비가 과연 자신의 스폰서 대회에서 첫 KLPGA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인비는 “오랜 시간 동안 함께해온 메인 스폰서의 대회라 그 어느 대회보다 기대된다. 그동안 좋은 성적을 내왔던 대회이지만, 우승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이번에는 꼭 오는 기회들을 잘 살려서, 팬들 앞에서 훌륭한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KB금융그룹 소속 선수인 전인지도 1년 만에 KLPGA 대회에 참가하며, 국내 팬들 앞에서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전인지는 “KLPGA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늘 설렌다. 특히 KLPGA 마지막 메이저대회에 KB금융그룹 소속 선수로 참가하면서 한국 팬들을 만난다는 것이 벌써 기대가 된다”는 출전 소감을 말했다.
이어 “2015년 본 대회에서의 우승이 마지막 KLPGA 우승이다. 당시 팬들이 선물해주신 노란 종이비행기 세레머니는 아직도 생생하다. 그 좋은 기억에 늘 감사한다. 이번 대회에서 최대한 욕심과 부담을 없애고, 마음 편히 내 플레이를 할 예정이다. 블랙스톤 이천의 모든 홀이 특색이 있는 만큼,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대회에 대한 애정과 의지를 전했다.
올 시즌 대상포인트와 상금순위 1위를 기록중인 최혜진(20, 롯데) 역시 이번 대회에 참가하며 각종 기록 부문에서의 선두를 유지하고자 한다. 올 시즌 4승을 기록한 최혜진은 KLPGA 단일 시즌 최다 상금 5위(1,016,392,080원)에 올라있다. 최혜진이 이번 대회 우승 시 걸려있는 상금 2억 원을 추가할 경우 2014시즌 김효주가 세운 약 12억1천만 원을 넘어서며 2위에 올라설 수 있다. 현재 ‘단일 시즌 최다상금 획득 순위’ 1위는 2016시즌에 약 13억3천만 원을 벌어들인 박성현(26, 솔레어)이다.
최혜진은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 2013년도에 이 대회에 아마추어 선수로 참가해 많은 경험과 교훈을 얻은 기억이 있다. 깨달음과 아쉬움이 공존하는 대회인데, 올해는 더 좋은 모습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 며 기록에 대해 묻자 최혜진은 ”사실 단일 시즌 최다상금 획득 순위에 대해 몰랐다. 최대한 기록에는 연연하지 않고, 나만의 플레이를 펼치려고 한다”고 말했다.
사진=KLPGA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이 오는 17일부터 나흘간 이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660야드)에서 열린다.
박인비는 첫 KLPGA 메이저 대회 우승을 목표로 참가한다. 박인비는 본 대회에 6번 출전해 준우승 4회를 기록하며 우승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시즌 KLPGA투어 대회에 두 번 출전해, 모두 톱10에 들며 골프팬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박인비가 과연 자신의 스폰서 대회에서 첫 KLPGA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인비는 “오랜 시간 동안 함께해온 메인 스폰서의 대회라 그 어느 대회보다 기대된다. 그동안 좋은 성적을 내왔던 대회이지만, 우승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이번에는 꼭 오는 기회들을 잘 살려서, 팬들 앞에서 훌륭한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KB금융그룹 소속 선수인 전인지도 1년 만에 KLPGA 대회에 참가하며, 국내 팬들 앞에서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전인지는 “KLPGA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늘 설렌다. 특히 KLPGA 마지막 메이저대회에 KB금융그룹 소속 선수로 참가하면서 한국 팬들을 만난다는 것이 벌써 기대가 된다”는 출전 소감을 말했다.
이어 “2015년 본 대회에서의 우승이 마지막 KLPGA 우승이다. 당시 팬들이 선물해주신 노란 종이비행기 세레머니는 아직도 생생하다. 그 좋은 기억에 늘 감사한다. 이번 대회에서 최대한 욕심과 부담을 없애고, 마음 편히 내 플레이를 할 예정이다. 블랙스톤 이천의 모든 홀이 특색이 있는 만큼,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대회에 대한 애정과 의지를 전했다.
올 시즌 대상포인트와 상금순위 1위를 기록중인 최혜진(20, 롯데) 역시 이번 대회에 참가하며 각종 기록 부문에서의 선두를 유지하고자 한다. 올 시즌 4승을 기록한 최혜진은 KLPGA 단일 시즌 최다 상금 5위(1,016,392,080원)에 올라있다. 최혜진이 이번 대회 우승 시 걸려있는 상금 2억 원을 추가할 경우 2014시즌 김효주가 세운 약 12억1천만 원을 넘어서며 2위에 올라설 수 있다. 현재 ‘단일 시즌 최다상금 획득 순위’ 1위는 2016시즌에 약 13억3천만 원을 벌어들인 박성현(26, 솔레어)이다.
최혜진은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 2013년도에 이 대회에 아마추어 선수로 참가해 많은 경험과 교훈을 얻은 기억이 있다. 깨달음과 아쉬움이 공존하는 대회인데, 올해는 더 좋은 모습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 며 기록에 대해 묻자 최혜진은 ”사실 단일 시즌 최다상금 획득 순위에 대해 몰랐다. 최대한 기록에는 연연하지 않고, 나만의 플레이를 펼치려고 한다”고 말했다.
사진=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