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강, 생일에 2년 연속 뷰익 LPGA 상하이 우승… 김세영 6위
입력 : 2019.10.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대니얼 강(미국)이 2년 연속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뷰익 LPGA 상하이(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대니얼 강은 20일 중국 상하이 치종 가든 골프클럽(파72/6,69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로 2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대니얼 강은 제시카 코다(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한 대니얼 강은 2년 연속 우승을 맛봤다. L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했다.

대회 마지막 날 27번째 생일을 맞은 대니얼 강은 우승으로 자신의 생일을 자축했다.

김세영(26)은 이날 7, 8번 홀에서 2연속 버디를 했고 15, 16, 17번 홀에서는 3연속 버디를 하는 등 역전 우승을 노렸다. 그렇지만 역전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 6위로 대회를 마쳤다.

고진영(24)은 9언더파 279타 공동 9위, 이정은6(23)는 4언더파 284타 공동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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