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순범준이 GTOUR 7차 대회를 우승하며 시즌 2승 및 통산 4승을 올렸다.
순범준은 지난 20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삼성증권 GTOUR 7차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남춘천 CC(VICTORY, CHALLENGE) 코스로 치러졌으며, 순범준은 1라운드에서 보기 한 개 없이 5언더파로 5위를 기록하며 무난하게 출발했다. 2라운드 역시 보기 한 개 없이 이글을 포함해 총 10언더를 줄이며 1, 2라운드 총 15언더파를 기록해 2위와 3타 앞선 기록으로 올 시즌 2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7,000만원(우승상금 1,500만원)으로 총 72명의 참가자(시드권자, 추천, 초청, 예선통과자)가 하루에 1,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합산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해 우승의 자리를 겨루었다.
GTOUR 원년 멤버인 이규윤과 손동주는 이번 대회에서 1, 2라운드 합계 12언더파로 공동 2위를 기록하며 GTOUR 초기 강자다운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스크린의 왕자 최민욱과 하기원의 경우 1라운드에서는 각 7언더파와 5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방했으나 2라운드에서 끝까지 타수를 유지하지 못하며 1, 2라운드 합계 11언더파로 아쉽게 공동 4위로 대회를 종료했다.
순범준은 “우승 생각을 하지 않고 경기에 임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실감이 나지 않고 감개무량하다”며 “무엇보다 GTOUR를 주최해 주시고 후원해주신 삼성증권 및 여러 후원사 분들께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순범준은 “1라운드 때 평소보다 스윙이 좋지 않고 온 그린에 실패해 많은 걱정을 하며 경기에 임했는데 다행히 다음 샷에서 만회가 잘 돼 점수를 유지한 채로 2라운드를 시작한 게 운이 좋았던 것 같다. 특히 2라운드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되도록 자제하며 아이언으로 티샷해 더욱더 안정된 플레이를 한데다, 심한 그린 언듈레이션을 감안해 퍼팅 거리에 신경을 써 플레이한 것이 우승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마무리 했다.
사진=골프존
순범준은 지난 20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삼성증권 GTOUR 7차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남춘천 CC(VICTORY, CHALLENGE) 코스로 치러졌으며, 순범준은 1라운드에서 보기 한 개 없이 5언더파로 5위를 기록하며 무난하게 출발했다. 2라운드 역시 보기 한 개 없이 이글을 포함해 총 10언더를 줄이며 1, 2라운드 총 15언더파를 기록해 2위와 3타 앞선 기록으로 올 시즌 2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7,000만원(우승상금 1,500만원)으로 총 72명의 참가자(시드권자, 추천, 초청, 예선통과자)가 하루에 1,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합산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해 우승의 자리를 겨루었다.
GTOUR 원년 멤버인 이규윤과 손동주는 이번 대회에서 1, 2라운드 합계 12언더파로 공동 2위를 기록하며 GTOUR 초기 강자다운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스크린의 왕자 최민욱과 하기원의 경우 1라운드에서는 각 7언더파와 5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방했으나 2라운드에서 끝까지 타수를 유지하지 못하며 1, 2라운드 합계 11언더파로 아쉽게 공동 4위로 대회를 종료했다.
순범준은 “우승 생각을 하지 않고 경기에 임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실감이 나지 않고 감개무량하다”며 “무엇보다 GTOUR를 주최해 주시고 후원해주신 삼성증권 및 여러 후원사 분들께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순범준은 “1라운드 때 평소보다 스윙이 좋지 않고 온 그린에 실패해 많은 걱정을 하며 경기에 임했는데 다행히 다음 샷에서 만회가 잘 돼 점수를 유지한 채로 2라운드를 시작한 게 운이 좋았던 것 같다. 특히 2라운드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되도록 자제하며 아이언으로 티샷해 더욱더 안정된 플레이를 한데다, 심한 그린 언듈레이션을 감안해 퍼팅 거리에 신경을 써 플레이한 것이 우승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마무리 했다.
사진=골프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