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또 한 번 2020 도쿄 올림픽 출전을 피력했다. 이번에는 도쿄 올림픽이 열리는 일본 현지에서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우즈는 오는 24일부터 일본 치바현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975만 달러)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일본에서 처음 열리는 PGA 투어다.
21일 일본 ‘닛칸스포츠’, ‘스포츠닛폰’ 등에 따르면 우즈는 대회 개막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했다. 우즈가 일본에서 경기하는 것은 2006년 이후 처음이다.
우즈는 지난 9월 했던 무릎 수술과 관련해서 “지난해 수술하려고 했다. 무릎 때문에 계속 고민했는데 지금은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쿄 올림픽 출전을 다시 한번 언급했다. 우즈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도쿄 올림픽 출전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에도 “올림픽은 뛰고 싶은 대회다”라면서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당시 부친과 대회를 관전했던 추억을 꺼냈다.
그는 “만약 나가게 되면 영광이다”라며 출전을 바랐다. 하지만 “세계랭킹이 지금 9위”라면서 세계랭킹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올림픽 골프는 한 국가당 2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지만, 세계랭킹 15위 내에 한 국가 출신 선수가 3명 이상이 있으면 최대 4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지난 20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미국은 15위 내에 9명이 있어 4명 출전이 유력하다. 그런데 우즈는 전체 9위, 미국 선수만으로는 전체 7위여서 순위 상승이 필요하다. 현재 순위만 보면 브룩스 켑카, 더스틴 존슨, 저스틴 토마스, 패트릭 캔틀레이가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우즈는 오는 24일부터 일본 치바현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975만 달러)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일본에서 처음 열리는 PGA 투어다.
21일 일본 ‘닛칸스포츠’, ‘스포츠닛폰’ 등에 따르면 우즈는 대회 개막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했다. 우즈가 일본에서 경기하는 것은 2006년 이후 처음이다.
우즈는 지난 9월 했던 무릎 수술과 관련해서 “지난해 수술하려고 했다. 무릎 때문에 계속 고민했는데 지금은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쿄 올림픽 출전을 다시 한번 언급했다. 우즈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도쿄 올림픽 출전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에도 “올림픽은 뛰고 싶은 대회다”라면서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당시 부친과 대회를 관전했던 추억을 꺼냈다.
그는 “만약 나가게 되면 영광이다”라며 출전을 바랐다. 하지만 “세계랭킹이 지금 9위”라면서 세계랭킹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올림픽 골프는 한 국가당 2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지만, 세계랭킹 15위 내에 한 국가 출신 선수가 3명 이상이 있으면 최대 4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지난 20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미국은 15위 내에 9명이 있어 4명 출전이 유력하다. 그런데 우즈는 전체 9위, 미국 선수만으로는 전체 7위여서 순위 상승이 필요하다. 현재 순위만 보면 브룩스 켑카, 더스틴 존슨, 저스틴 토마스, 패트릭 캔틀레이가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