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우승상금 30만 달러)에 국내외 스타들이 자웅을 겨룬다.
오는 24일부터 4일간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6,726야드)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열린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BMW 코리아가 주최하고 LPGA가 주관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로컬 파트너 투어로 참여하는 대회다. 대회 규모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선수가 총출동하는 초호화 라인업을 앞세워 그야말로 모든 면에서 ‘역대급’ 대회로 열린다.
2주 전 KLPGA의 메이저대회로 열린 ‘제20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KLPGA 통산 10승을 달성한 현재 세계 1위 고진영(24, 하이트진로)이 다시 한 번 출사표를 던졌고, KLPGA의 신인왕(2017), 상금왕(2018)을 거머쥐고 미국으로 넘어가 LPGA의 최고 권위 대회인 US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LPGA 신인상을 확정지은 이정은6(23, 대방건설)도 6개월 만에 국내 팬을 만난다.
고진영은 “KLPGA가 로컬 파트너 투어로 참여하는 대회인 만큼 더더욱 기대된다. KLPGA 선수들이 LPGA 투어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스폰서인 BMW가 주최하고 열정의 도시 부산에서 열리기 때문에,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정은6 역시 “오랜만에 나서는 한국에서의 대회라 설레고 행복하다. 가족, 팬 분들 앞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지만, 최근에 감이 좋은 편이 아니라 최대한 컨디션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최대한 경기에 집중해서 좋은 결과까지 함께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KLPGA에서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종료 기준의 상금순위 상위 30명이 이번 대회의 초대 챔피언의 자리를 꿰차기 위해 나선다. 효성에프엠에스 대상 포인트, 상금, 그리고 평균타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최혜진(20, 롯데)과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3승이라는 고지를 점령한 루키 임희정(19, 한화큐셀)이 필두로 나선다.
최혜진은 “최근 컨디션 기복이 있어 샷이 흔들리고 있지만, 고향과도 같은 부산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서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좋은 경기력으로 KLPGA와 LPGA가 함께하는 이번 대회가 재밌다는 것을 골프팬 여러분께 보여 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고, 임희정은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대회에서 외국 선수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 지난주의 좋은 흐름을 이번 주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LPGA 소속 출전선수가 30명으로 늘어나면서 LPGA 소속으로 출전하는 선수들도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다.
가장 먼저 눈여겨 봐야 할 선수는 바로 지난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뷰익 LPGA 상하이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대니얼 강(27, 아디다스)이다. 2주 전 한국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출전해 좋은 샷 감을 선보이며 단독 11위에 자리했던 대니얼 강은 이번 대회를 통해 유년 시절을 보낸 제2의 고향과도 같은 부산에서 트로피를 따내겠다는 각오다.
사진=KLPGA
오는 24일부터 4일간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6,726야드)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열린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BMW 코리아가 주최하고 LPGA가 주관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로컬 파트너 투어로 참여하는 대회다. 대회 규모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선수가 총출동하는 초호화 라인업을 앞세워 그야말로 모든 면에서 ‘역대급’ 대회로 열린다.
2주 전 KLPGA의 메이저대회로 열린 ‘제20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KLPGA 통산 10승을 달성한 현재 세계 1위 고진영(24, 하이트진로)이 다시 한 번 출사표를 던졌고, KLPGA의 신인왕(2017), 상금왕(2018)을 거머쥐고 미국으로 넘어가 LPGA의 최고 권위 대회인 US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LPGA 신인상을 확정지은 이정은6(23, 대방건설)도 6개월 만에 국내 팬을 만난다.
고진영은 “KLPGA가 로컬 파트너 투어로 참여하는 대회인 만큼 더더욱 기대된다. KLPGA 선수들이 LPGA 투어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스폰서인 BMW가 주최하고 열정의 도시 부산에서 열리기 때문에,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정은6 역시 “오랜만에 나서는 한국에서의 대회라 설레고 행복하다. 가족, 팬 분들 앞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지만, 최근에 감이 좋은 편이 아니라 최대한 컨디션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최대한 경기에 집중해서 좋은 결과까지 함께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KLPGA에서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종료 기준의 상금순위 상위 30명이 이번 대회의 초대 챔피언의 자리를 꿰차기 위해 나선다. 효성에프엠에스 대상 포인트, 상금, 그리고 평균타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최혜진(20, 롯데)과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3승이라는 고지를 점령한 루키 임희정(19, 한화큐셀)이 필두로 나선다.
최혜진은 “최근 컨디션 기복이 있어 샷이 흔들리고 있지만, 고향과도 같은 부산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서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좋은 경기력으로 KLPGA와 LPGA가 함께하는 이번 대회가 재밌다는 것을 골프팬 여러분께 보여 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고, 임희정은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대회에서 외국 선수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 지난주의 좋은 흐름을 이번 주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LPGA 소속 출전선수가 30명으로 늘어나면서 LPGA 소속으로 출전하는 선수들도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다.
가장 먼저 눈여겨 봐야 할 선수는 바로 지난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뷰익 LPGA 상하이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대니얼 강(27, 아디다스)이다. 2주 전 한국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출전해 좋은 샷 감을 선보이며 단독 11위에 자리했던 대니얼 강은 이번 대회를 통해 유년 시절을 보낸 제2의 고향과도 같은 부산에서 트로피를 따내겠다는 각오다.
사진=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