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대신 야구하자’ 한화, ‘락앤볼 토너먼트 대회’ 성황리에 마쳐
입력 : 2019.10.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한화 이글스가 보다 쉬운 야구 접근을 위해 개최한 ‘락앤볼 토너먼트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화는 “지난 26일 대전시 소재의 실내연습장에서 한화 이글스 틴즈클럽 회원 60명을 대상으로 락앤볼 토너먼트 대회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락앤볼 토너먼트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야구에 접근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의 대회로 야구장 베이스 거리를 3분의 1로 축소한 9m 정삼각형의 좁은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팀 별 5명씩 12개 팀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결승전은 8이닝 접전 끝에 무승부로 종료됐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뿐 아니라 학부모들도 만족감을 나타냈다. “경기 규칙이 간단해 연령이나 성별과 관계없이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아이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화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 중독 증세의 어린이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향후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놀이문화로 확산시키겠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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