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노 보기 플레이를 펼친 박지영(23, CJ오쇼핑)이 SK네트웍스ㆍ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첫날 선두로 나섰다.
박지영은 31일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파72/6,63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ㆍ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으며 7언더파 65타를 쳤다.
그는 남소연(28, 올포유), 최혜진(20, 롯데), 김우정(21, 케이엠제약) 등 공동 2위를 1타 차를 앞서며 첫날을 선두로 마쳤다.
박지영은 “여유를 갖고 대회에 임했다. 샷이 워낙 좋아서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좋은 기회를 살린 것 같다. 그 외에는 지난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유독 벙커에 많이 들어갔다. 그 경험 덕에 오늘 16번 홀에서 벙커에 두 번 들어가고도 버디를 한 것 같다”며 보기 없이 첫날을 마친 원동력도 꼽았다.
박지영은 지난해 12월 열린 효성 챔피언십 우승 이후 이번 시즌 우승을 맛보지 못했다. 지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23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50위에 그쳤다.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기권했다.
그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 기권 이유에 대해 “1라운드 시작 전에 목에 담이 왔다. 조심스럽게 몸을 사리며 플레이하면 괜찮을 것 같았지만 통증이 더 심해져서 기권했다. 이번 주는 컨디션이 좋아졌다”고 밝힌 뒤 “전반기를 마치고 플레이 스타일에 변화를 주려고 했다. 샷과 쇼트게임 감각이 왔다 갔다 했다. 이제는 불안했던 점이 조금 교정되면서, 성적과 실력이 전반적으로 올라오고 있는 것 같다”며 효성 챔피언십 우승 후 주춤했던 모습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첫날을 선두로 마쳤지만, 아직 우승은 생각하지 않았다. 박지영은 KL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이다.
그는 “날씨에 맞춰서 공격적인 플레이보다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겠다. 오늘처럼 플레이 될지 안 될지는 아직 모르겠다.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좋은 플레이를 선보일 테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KLPGA
박지영은 31일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파72/6,63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ㆍ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으며 7언더파 65타를 쳤다.
그는 남소연(28, 올포유), 최혜진(20, 롯데), 김우정(21, 케이엠제약) 등 공동 2위를 1타 차를 앞서며 첫날을 선두로 마쳤다.
박지영은 “여유를 갖고 대회에 임했다. 샷이 워낙 좋아서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좋은 기회를 살린 것 같다. 그 외에는 지난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유독 벙커에 많이 들어갔다. 그 경험 덕에 오늘 16번 홀에서 벙커에 두 번 들어가고도 버디를 한 것 같다”며 보기 없이 첫날을 마친 원동력도 꼽았다.
박지영은 지난해 12월 열린 효성 챔피언십 우승 이후 이번 시즌 우승을 맛보지 못했다. 지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23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50위에 그쳤다.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기권했다.
그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 기권 이유에 대해 “1라운드 시작 전에 목에 담이 왔다. 조심스럽게 몸을 사리며 플레이하면 괜찮을 것 같았지만 통증이 더 심해져서 기권했다. 이번 주는 컨디션이 좋아졌다”고 밝힌 뒤 “전반기를 마치고 플레이 스타일에 변화를 주려고 했다. 샷과 쇼트게임 감각이 왔다 갔다 했다. 이제는 불안했던 점이 조금 교정되면서, 성적과 실력이 전반적으로 올라오고 있는 것 같다”며 효성 챔피언십 우승 후 주춤했던 모습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첫날을 선두로 마쳤지만, 아직 우승은 생각하지 않았다. 박지영은 KL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이다.
그는 “날씨에 맞춰서 공격적인 플레이보다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겠다. 오늘처럼 플레이 될지 안 될지는 아직 모르겠다.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좋은 플레이를 선보일 테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KLPGA